[감자 매거진] 김소현 vs 남지현의 정변배틀(646호)[감자 매거진] 김소현 vs 남지현의 정변배틀(646호)

Posted at 2017.05.10 09:12 | Posted in 감자 매거진

[목차]


핫이슈: 무한도전, 신서유기, JTBC, 보안관

어저께: 그거너사, 수란, 에어리언

트렌드X: 남지현 vs. 김소현의 정변배틀


[사진=MBC, SBS]


신고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결혼계약 13회: 이서진-유이, 올 봄 '최고의 케미'결혼계약 13회: 이서진-유이, 올 봄 '최고의 케미'

Posted at 2016.04.17 09:50 | Posted in TV섹션: 드라마

결혼계약 13

방송일자: 2016년 4월 16일

방영: MBC

극본: 정유경

연출: 김진민

출연: 이서진, 유이, 신린아 외...


"앞으로 평생 니 꽁무니만 쫓아다닐거라고!"


올 봄 최고의 커플은 KBS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송혜교임을 부인할 수 없다. 시청률로 보나 화제성으로 보나... 그러나 올 봄 최고의 케미는 따로 있다. 비록 송중기-송혜교가 함께하는 장면에서처럼 통통 튀는 대사도, 대박난 유행어도, 빵 터지는 웃음도 존재치 않는다. 대신 두 사람이 함께하는 장면을 보고 있으면 오히려 슬프고 안타깝고 아련해지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겹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두 사람이 서로를 놓지 못한 채, 오히려 서로를 끌어당기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송중기-송혜교와는 다른 심장의 떨림이 느껴진다. 또한 그런 떨림은 더 길고 오래가는 여운을 남기곤 한다.   



두 사람은 바로 MBC '결혼계약'의 이서진-유이이다. 솔직히 말해서, 드라마의 초반부까지만 해도 이서진-유이를 올 봄 최고의 케미커플이라 부르게 될지 꿈에도 몰랐다. 그만큼 두 사람은 각자 따로 놀았다. 본인의 연기를 하느라 바빠서 그런지 몰라도 서로의 연기를 보지 않는 티가 역력했다. 덕분에 케미는커녕 호흡조차 잘 맞지 않자, 시청자들이 두 사람 모두에게 '발연기'라는 불만을 쏟아낸 바 있다. 그랬던 이서진과 유이 사이에서 글자 그대로 '화학작용'을 만들어낸 연기자가 존재했으니, 바로 아역배우 신린아이다.     


신린아는 유이보다 먼저 이서진과 케미를 어필했다.(송중기-송혜교 못지않은 이서진-신린아의 꿀케미 참고) 아무리 봐도 삼촌과 조카처럼 보이기에 도무지 설레임이 생겨나지 않았던 이서진-유이와 달리, 이서진-신린아가 함께하는 장면마다 '한지훈(이서진)차은성(신린아)의 아빠가 되어주면 좋겠다!'라는 바람 혹은 설레임이 느껴졌다. 그런 바람과 설레임이 갈수록 커지고 점차 유이에게로 옮겨지면서, 급기야 이서진-유이 사이에서도 케미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즉, 이서진-유이가 얼른 맺어져서 신린아와 한 가족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서진-유이 사이의 설레임을 만들었던 것이다.



7회 이후로는 신린아 없이도 이서진-유이 사이에서 케미가 생겨나고 있다. 그만큼 이서진과 유이가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상태이다. 이는 두 사람의 연기에서 자꾸만 본인의 모습이 튀어나오는 것만 봐도 여실히 확인된다. 13회를 보면 지지리 궁상인 '강혜수'가 아니라 털털한 성격의 유이를 보는 듯한 순간들을 자주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자연스럽게 나오는 리액션에서... 13회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유이 특유의 박력(?)마저 느낄 수 있었다. 격한 감정을 쏟아낸 직후에는 여주인공이 남주인공에게 살포시 안기거나 가슴에 기대어 울기 마련인데, 유이는 마치 이서진의 목을 조르듯이 박력있게 끌어안았던 것이다.   


이서진도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된 상태이다. 데뷔 후 지금까지 이서진이 연기력으로 큰 칭찬을 받지 못했던 이유 중에 하나가 눈물연기였다. 눈물과 대사가 따로 노는 것은 다반사였고 펑펑 우는 와중에도 눈빛이 그다지 슬퍼보이지 않았다. 반면에 '결혼계약'에서는 눈빛부터 슬픔으로 가득한 상태에서 눈물은 물론 콧물까지 줄줄 흘러내린다. 일부러 흘리려고 노력하거나 멋있게 보이려고 연출한 눈물이 결코 아니다. 변한건 눈물연기 뿐만이 아니다. '강혜수'를 바라보며 웃을 때 '한지훈(이서진)'의 눈에서 마치 꿀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다. '차은성(신린아)'을 볼 때나 나오던 눈빛과 표정이 요즘은 '강혜수'를 볼 때마다 나오고 있다.  


 

이처럼 연기가 갈수록 어디서 어디까지가 캐릭터이고 어디서 어디까지가 실제인지 구분하기 힘들어지자, 오죽하면 '저라다가 둘이 정분나는 게 아닐까?'라며 걱정하는 목소리들마저 나오고 있을 정도이다. 그만큼 두 사람의 캐미가 최고조로 오른 상태이다. 알다시피 KBS '태양의 후예'는 12회 이후로 송중기를 좀비로 만들면서까지 더 이상 오르기 힘든 케미를 억지로 쥐어짜내는 느낌이 들었다. 반면에 MBC '결혼계약'은 유이의 시한부 생명이란 설정을 통하여 케미를 차곡차곡 쌓아올리는 느낌이다. 그렇게 쌓아올린 케미가 과연 어디까지 닿게될지 가늠조차 할 수 없기에, 올 봄 '최고의 케미'는 이서진-유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신고
  1. 저도 본방 보자마자...이서진 눈에서 꿀 떨어진다고
    카스에 글 남겼는데 ^^ 이서진에게 어울리는 상대는
    최지우라 생각했는데...이 드라마 볼 수록 이서진...
    딴맘 먹고 있는거 아닌가 하는 의심이 생기네요
    ㅋㅋ 설마가 사람 잡는다던데...과연...결말이 궁금
    해지네요...드라마 결말 뿐만 아니라 둘사이 결말도 ^^
    • 2016.04.18 09:28 신고 [Edit/Del]
      그나저나 이서진은 드라마 끝나면 예능 한다던데, 이제 예능은 그만두고 연기에 전념하는게 좋을 것 같더군요. 유이도 앞으로는 예능은 좀 자제하는 게 좋고요. ^^
  2. 한지훈.강혜수.차은성이 진정한가족이 되어 활짝웃는
    해피엔딩을 기대하며 보고있어요^^
    이서진.유이의 인생작이 될거같아요
  3. 하늘나리
    '태후'도 안보고 넘겼는데, 왠지 '결혼계약'리뷰를 읽고는
    봐야할 것 같아서 정주행 중입니다.
    케미도 좋고 7080 드라마처럼 단순하지만 입가에 미소를
    짓게하는 장면들이 많네요. 해피엔딩이라얄 텐데 말이죠..
    리뷰 잘 읽었습니다.^^
    그림 박스 안에 "~되도"는 "~돼도"겠죠?
  4. 아..ㅡㅡ 분명 뻔히? 보이는 스토리인데...해피엔딩 바라고 있습니다 ㅎ 사전제작이 아니라 결말 바뀌는 여지가 있다는 게 다행이네요 ㅠ
  5. 댓글에 조하요 누르고 싶어지네요( 병이지 말입니다 )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송중기-송혜교 못지않은 이서진-신린아의 꿀케미송중기-송혜교 못지않은 이서진-신린아의 꿀케미

Posted at 2016.03.21 10:25 | Posted in 커버스토리-주절주절

아침방송은 '시어머니 괴롭히기', 저녁방송은 '애딸린 아줌마의 로맨스'


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 같은 막장드라마도 자세히 살펴보면 나름의 트렌드가 존재한다. 요즘 유행은 애딸린 아줌마의 로맨스라고 보면 된다. 실제로 지난 주말에 시청률 1위(아이가 다섯)와 2위(결혼계약)를 기록한 주말드라마의 여주인공들이 모두 애딸린 아줌마인 상황이다. 상식적으로 바람둥이 재벌 2세가 일곱살짜리 딸을 가진 아줌마와 사랑에 빠진다는 게 도무지 납득이 안된다. 혹시 애딸린 아줌마의 정체가 바람둥이 재벌 2세가 못잊는 첫사랑이냐고? 천만에, 첫사랑은 따로 있다. 심지어 그 첫사랑이 바람둥이 재벌 2세가 좋다며 들이대고 있는대도 애딸린 아줌마 때문에 밀어내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MBC '결혼계약'의 내용은 마치 딴세상을 보고 있는 듯하다. 세상은 온통 갑질하는 금수저들을 성토하는 분위기인데, '결혼계약'에서 만큼은 갑질하는 금수저가 여전히 '신데렐라 왕자님'으로 나온다. 할리퀸 문고스러운 아줌마들의 판타지랄까? 어쨌든 tvN '삼시세끼'를 즐겨본 시청자로서 이서진-김광규가 나온다기에 의리(?)로 '결혼계약'을 봤지만 진정 취향에 안 맞았다. 특히 남녀주인공인 이서진-유이가 묘하게 안 어울렸다. 유이가 일곱살짜리 딸을 가진 애엄마라는 설정부터가 납득이 안 되는 상황에서, 무려 18년의 나이차 덕분에 이서진과 유이는 그저 삼촌과 조카로 보일뿐 연인처럼 보이지 않는다. 


이처럼 내용이 도무지 납득이 안 되고 남녀 주인공의 케미마저 별로기에 MBC '결혼계약'을 일찌감치 접으려 했다. 그런데 눈길을 잡아끄녀 여배우가 나타났다. 유이의 일곱살짜리 딸로 나오는 아역배우 신린아이다. 솔직히 처음에는 눈에 잘 띄지도 않았다. 유이가 도무지 애엄마처럼 느껴지지 않으니 당연히 딸인 신린아에게도 그다지 눈길이 가지 않을 수밖에... 그런데 신린아가 이서진과 함께하는 씬들이 많아지자 점차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서진이 18살 차이나는 유이하고는 좀처럼 만들어지지 않던 케미가 무려 37살 차이나는 신린아와는 만들어졌던 것이다. 



실제로 '결혼계약' 6회를 보면 이서진이 신린아 때문에 2번 심쿵하는 장면이 나온다. 첫번째는 어린이집에서 친구에게 이서진을 '우리 아빠야!'라고 소개하는 장면이고, 두번째는 이서진에게 '라면 끓여주세요.'라고 요청하는 장면이었다. 알다시피 둘 다 이서진이 지독히도 싫어하는 것들이다.(극중에서나 현실에서나 ^^) 그런데 참 묘하게도 신린아가 '우리 아빠야!'-'라면 끓여주세요.'라고 말하는 순간 이서진은 마치 세상을 다 얻은 듯한 표정이었다. 그런 이서진의 표정이 시청자들도 절로 공감이 갔다. 덕분에 다음장면에서 선보여진 이서진의 깨방정이 오글거리면서도 어떤 기분일지 알 것 같았다.


알다시피 요즘 케미하면 KBS '태양의 후예'의 송송커플부터 떠올린다. 그런데 MBC '결혼계약'의 이서진과 신린아의 케미도 갈수록 송송커플 못지않아지고 있다. 송중기-송혜교가 통통 튀는 대사들을 주고받으며 케미를 어필한다면, 이서진-신린아는 투덜거리는 대사를 주고 받으며 케미를 만들어 간다. 특히 '국민투덜이' 이서진의 투덜거림을 일곱살짜리 꼬마가 똑같은 투덜거림으로 받아칠 때마다 꿀잼과 케미가 마구마구 샘솟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초반에는 신린아가 이서진-유이 커플을 방해하는 훼방꾼처럼 느껴졌으나, 요즘은 오히려 유이가 이서진-신린아 커플의 장애물처럼 느껴지고 있다. 



이서진-유이의 케미가 어필되던 상황에서는 줄곧 17~18%대에 머무르던 '결혼계약'의 시청률이 이서진-신린아의 케미가 어필되면서 19.3%까지 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갈수록 화제성마저도 높아져가고 있다. 실제로 포털의 연예뉴스 랭킹에서 '결혼계약'과 관련된 기사들이 상위권에 오르기 시작했으며, 여러 커뮤니티들에서도 '결혼계약'에 대한 반응들이 늘어나고 있다. 만약 이대로 '결혼계약'이 대박을 치게 된다면 이는 이서진-신린아의 케미 덕분임이 분명하다. 이서진도 참 신기한게, tvN '삼시세끼'에서는 염소와 케미를 어필하더니 MBC '결혼계약'에서는 유이를 놔두고 아역배우 신린아와의 케미를 어필하고 있다. 이러다가 특이한 케미 전문으로 굳어지는 건 아닐까? ^^ 

신고
  1. yeast
    저도 안 보려고 하다가 신린아와 이서진 케미때문에 봅니다^^
  2. 하늘나리
    이서진은 투덜거리다가 보조개 나올때가 캡인 듯 합니다.결혼계약에서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방해하는 훼방꾼"이죠?
  3. 아.. 막장이라고 다 막장이 아니군요.ㅋㅋㅋㅋ 아이 딸린 여자를 좋아하는 재벌2세라... 요즘 이혼율이 급증하니깐 새로운 판타지를 만들어 주는 것 같네요^^;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리멤버]의 20%대 돌파, 대박난 유승호의 신의 한 수[리멤버]의 20%대 돌파, 대박난 유승호의 신의 한 수

Posted at 2016.02.19 10:07 | Posted in 커버스토리-주절주절/결정적 장면

리멤버-아들의 전쟁 20

방송일자: 2016년 2월 18일

방영: SBS

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출연: 유승호, 남궁민, 박민영 외...



"남규만, 너도 참 불쌍한 인생인 것 같다."


아역배우의 최대 고비는 언제일까? 아역에서 성인역으로 넘어가는 시기이다. 워낙 꼬맹이 때부터 보아왔기 때문에 대중은 아역배우가 성인역을 연기하는 걸 어색해한다. 자고로 배우란 연기를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판타지를 선사할 수 있어야만 하는데, 아역배우 출신은 너무 친근하여(혹은 만만하여) 좀처럼 판타지가 생겨나지 않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아역배우 출신 중에서 성공적으로 성인역으로 변신한 케이스가 몇 안 된다. 오죽하면 [연기대상]을 수상한 문근영마저도 성인역을 맡게된 이후로 매 작품마다 너무 어려보인다(혹은 애같아 보인다)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을 정도이다.  



이와 같은 아역배우의 함정 혹은 족쇄가 '국민남동생'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유승호에게는 더욱 더 크게 작용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유승호는 보란듯이 돌파해 냈다. 최근 변호사역을 연기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의 시청률이 20%대를 돌파했을 정도로 대박이 난 것이다. 영화 '집으로'에서 할머니에게 후라이드 치킨을 사달라고 떼쓰던 '꼬마 유승호'에 대한 기억이 아직 생생히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는 '망나니 금수저'에게 아버지의 복수를 하는 '변호사 유승호'에게 몰입했다. 이를 가능케 만든 것은 유승호의 신의 한 수 덕분임이 분명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군복무부터 마쳤던 것이다.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군복무를 마친 남자는 몇살이든 '아저씨'로 바라보는 성향이 존재한다. 실제로 나이차가 별로 안나도 대학에서 군복무를 마친 복학생들은 아저씨 취급을 받는다. 다른 20대 초반 연예인에게 있어서 '아저씨 이미지'는 싫고 꺼려질 수밖에 없지만, 유승호처럼 아역배우 출신에게는 성인역으로의 성공적인 변신을 약속하는 신의 한 수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 아저씨가 아저씨역을 하는 게 되니까! 물론 '리멤버'의 성공에 있어서 '망나니 금수저'를 연기한 남궁민이 더 주목받은게 사실이지만, 아역배우 이미지를 털어버리고 성공적으로 성인 이미지를 장착하게 된 유승호는 앞으로 활동함에 있어서 등에 날개를 단 셈이다. 

신고
  1. 유승호 연기잘하죠? 훈훈하고 ^^
    잘 읽고 갑니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쯔위-예리, '전설의 94라인'을 잇는 '축복의 99라인'쯔위-예리, '전설의 94라인'을 잇는 '축복의 99라인'

Posted at 2016.02.11 08:10 | Posted in 커버스토리-주절주절

94년에 도대체 대한민국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골든 에이지(Golden Age)'란 말은 주로 스포츠에서 사용되어 왔다. 똑같은 73년생으로 뛰어난 재능을 바탕으로 고교야구를 찜 쪄 먹었던 박찬호-조성민-임선동은 대표적인 골든 에이지로 손꼽혔다. 또한, 같은 90년생으로 동시기에 나타나서 피겨스케이팅의 인기를 견인한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도 피겨계의 입장에서 보면 대표적인 골든 에이지이다. 알다시피 요즘은 골든 에이지란 말이 스포츠뿐만 아니라 연예계에서도 자주 사용된다. 그 대표적인 예가 '전설의 94라인'이다. 여아이돌 수지-크리스탈-설리-강지영 등에 의해서 시작된 [94라인]의 유명세를 요즘은 혜리가 제대로 잇고 있으며, 배우쪽으로도 심은경-진세연-채수빈 등이 포진되어 있다.    



이처럼 워낙 94라인이 눈에 띄자 신인이 나타났을 때 94년생이라면 괜히 한번 더 눈여겨 보는 현상마저 나타났다. 94라인에 이어서 올해 초부터 크게 주목받고 있는 라인이 있다. 여자가 주축인 94라인과 달리 남자가 주축인 [93라인]이다. 일찌감치 군대를 다녀온 후 아역 이미지를 털어버린 채 성인배우로의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유승호를 필두로 하여, 서강준-박보검-이현우 등이 향후 대한민국을 찜 쪄 먹을 93라인이라 불린다.(2016년판 F4가 뜬다! '유승호-박보검-이현우-서강준' 참고) 이들 외에도 남주혁-도경수 등도 눈에 띄는 93라인이다.



이처럼 재능이 차고 넘치는 93-94라인 만으로도 대한민국 연예계는 향후 10~20년이 든든한 상황인데…. 어랍쇼? 밑에서 '무서운 아이들'이 치고 올라오고 있다. 바로 '전설의 94라인'과 비견될 만한 '축복의 99라인'이다. 지난 달에 인지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해외로까지 널리 알려진 여아이돌이 있다. 오죽하면 중국과 대만에서는 정치이슈화 되었으며, 해외 유명 일간지들이 지면을 할애하여 자세히 소개했을 정도였다. 그녀는 바로 자기 고향의 깃발을 들었다고 해서 공개사과까지 해야만 했던 '트와이스'의 쯔위이다. 본의 아니게 최근 새로 데뷔한 여아이돌 중에서 최고의 인지도를 자랑하게 된 쯔위가 99년에 태어났다.



'아이돌 왕국' SM Ent.에서 현재 가장 막내는 누구일까? '레드벨벳'의 첫번째 미니앨범부터 참여한 예리이다. 예리가 '복덩이'일 수밖에 없는 게, 알다시피 큰 기대를 받으며 데뷔했으나 '레드벨벳'의 성적이 안 좋았다. 데뷔곡 '행복'과 후속곡 'Be Natural'의 성적이 'SM 아이돌' 치고는 평범했던 것이다. 그런데 예리가 막내로 합류한 이후부터 순위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공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사실 '레드벨벳'의 인기상승은 예리의 합류보다 소속사의 물량공세가 더 주요하게 작용했지만…. 어쨌든 SM이라는 '아이돌 왕국'의 현직(?) 막내라는 위치상 예리는 스팟라이트를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쯤에서 의문이 들 것이다. '쯔위-예리만으로는 [축복의 99라인]이라는 표현이 과한 게 아닐까?'라고…. 사실 99라인의 핵심은 따로 있다. 꼬맹이 때부터 아역배우로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하루가 다르게 성숙해져가고 있는 김유정-김소현-진지희이다. '아역배우 태티서'라 할 수 있는 이들이 모두 99년에 태어났다. 이들은 아직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영화-드라마-CF 등에서 메인으로 맹활약을 하고 있다. 한 살 어린 김새론과 함께 '정변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만큼, 이들이 하루빨리 성인이 되기만을 기다리는 삼촌팬들이 한 둘이 아닌 상황이다.



앞으로 3년만 지나면 99라인이 성인이 된다. 성인이 된 99라인은 나이상 94라인에게 가장 위협이 될 수밖에 없다. 94라인 만큼 예쁘고 인지도가 높은데 심지어 연기내공마저 단단하다. 따라서 3년 후쯤이면 주류가 되어있을 93라인의 파트너 자리를 놓고 94라인과 99라인이 라이벌 관계를 형성할 수밖에 없다. 모르긴 몰라도 굉장히 재미있는 형국이 벌어질 듯하다. 미래에 어느 라인이 승리하든 인재풀이 많고 넓어지는 것은 분명 환영할만한 현상이다. 아닌 게 아니라, 현재 활약하고 있는 94라인의 후계자까지 이미 준비중이기에, 향후 10~20년간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인재난 만큼은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 

신고
  1. 비밀댓글입니다
    • 2016.02.11 12:36 신고 [Edit/Del]
      이번에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로써 ~로서는 안쓰기로... 아무리 해도 안되네요. ㅠ. 요즘에 먹고 살려면 별 수 있나요. 모든 열일 해야죠. ^^ 수정했습니다.
  2. 글 중간에 김연아 의 마지막을 놓치셨네요.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