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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삭제와 IP차단에 관하여...

요 며칠 저에게 소통에 관하여 충고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제가 의견이 다른 댓글들을 삭제하고 아이피를 차단했다고 말하십니다.
전 결단코 그런일을 한적이 없습니다.
 
댓글은 스팸 필터링에 적혀있는 단어에 걸렸을때만 삭제됩니다.
그 단어들은 무례, 반말, 비방, 욕설등에 해당하는 단어들입니다.
단어라고 해봤자 10개도 안됩니다.
그 10개중 하나라도 걸리면 자동적으로 댓글이 삭제되어 휴지통으로 직행하는 것입니다.
저는 나중에 휴지통에 있는 댓글의 IP만 차단합니다.

제 블로그를 살펴보시면 제 글에 대한 어떠한 비판이라해도
비방, 욕설, 무례와 상관없으면 수용된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증거를 원하시면 제 글중에서 조회수가 높았던 것들만 찾아보셔도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문제는 제가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부터 일관되게 유지해온 것입니다.
전 댓글을 막기 위해서 로그인을 설정을 해놓은게 아니라
글을 쓰는 사람이 자신의 글에 책임을 지도록 하기 위해서 해 놓은 것입니다.
티스토리 계정이 없어서 로그인이 안되면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방명록을 사용하면 됩니다.
저와 소통하는게 중요하지 않은가요?
글밑에 댓글을 다는 것과 저와 소통하는 거, 도대체 어느것이 중요할까요?

방명록을 비밀글화 한 것은 일부 도배를 하시는 분들과 욕설을 써 놓으신 분들의 글이
방명록을 찾는 다른 분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비밀글이든 아니든 제가 읽어보고 저와 소통한다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마치 만병통치약이라도 되듯이 소통을 지적하시는데,
현실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 독선적이어서 자기의견만 강요한다고 비판받고
소극적으로 소통하면 안하무인이라서 남의 의견을 듣지 않는다고 비판하십니다.
저는 현재 그 중간지대를 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