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고창편' 빵빵 터진 손호준의 쿡방, 그리고 역설'삼시세끼 고창편' 빵빵 터진 손호준의 쿡방, 그리고 역설

Posted at 2016.07.23 08:19 | Posted in TV섹션: 버라이어티

삼시세끼 고창편 4회

방송일자: 2016년 7월 22일

방영: tvN
연출: 나영석, 이진주

출연: 유해진, 차승원, 손호준, 남주혁


올해 본 최고의 쿡방은?


오랜만에 '냉장고를 부탁해'를 봤다. 참으로 얼척없는 상황이 벌어지더라. 15분동안 최선을 다해서 요리하고 있는 셰프들에게 '미션'이라면서 갑자기 엉뚱한 재료를 던져주며 무조건 요리에 넣으라고 했다. 이런 식으로 요리를 섞어잡탕찌개처럼 만들 거라면 굳이 셰프가 왜 필요할까? 그 모습은 마치 감정잡고 발라드를 부르고 있는 박정현에게 '미션'이라면서 노래 중간에 '샤샤샤' 안무를 춰보라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었다. 이게 다 요즘 쿡방이 하락세라서 벌어지는 일이다. 원래 예능은 시청률이 하락할 수록 자극을 위하여 출연자를 더 괴롭히는 쪽으로 나아가게 된다.



심지어 셰프들의 한 손을 묶어놓은 채 요리하도록 만들어도, 이미 시작된 쿡방의 하락세를 막을 수 없다. 이는 쿡방열풍의 원조인 '삼시세끼'가 대박나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시청자들은 이미 쿡방을 물리고 질릴 정도로 보았을 뿐만 아니라 역설마저 깨달았다. 이를 '고창편' 4회가 아주 잘 보여준다. 이 방송에서 그동안 쿡방의 끝판왕들인 '백종원의 보조', '차승원의 보조' 등의 역할에만 머물렀던 손호준이 직접 요리를 했다. 갯벌로 동죽을 캐러나간 '차줌마'를 대신하여 손호준이 직접 냉잔치국수를 만들었던 것이다.


단언컨대, 손호준의 쿡방은 올해 본 쿡방을 통틀어 가장 빵빵 터졌다. 쇠죽 끓이듯이 만든 육수, 나박김치 썰듯이 썰어놓은 호박고명, 달표면처럼 생긴 계란지단, 먹고 죽어라식으로 재료를 때려부어 만든 양념장 등등... 냉잔치국수를 만드는 과정에서 먹음직스럽기는커녕 오히려 '저걸 먹어도 되나?'라는 의문의 연속이었다. 뭘 만들든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군침이 돌게 만드는 차승원과는 정반대였다. 그래서 오히려 빵빵 터졌다. 쿡방에서 늘 능숙하고 매끄럽고 깔끔하게 요리를 만드는 모습만 줄창 보다가, 시행착오를 거치며 나름의 맛을 찾아가는 손호준이 모습이 너무 재미났다.



특히 기껏 계란노른자를 분리해놓고는 양이 적다면서 물을 '부을까? vs. 말까?'를 고민하는 모습에서 개인적으로 빵 터졌다. 똑같은 경험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노른자에 물부은 계란지단의 맛은 한 번 맛보면 평생 못 잊는다. 양념장에 참기름, 고춧가루, 식초를 때려붓는 모습도 어찌나 공감이 되든지! 나중에는 혀가 마비되어 그맛이 그맛처럼 느껴지게 된다. 그런데 말이다. 이처럼 과정 하나하나를 보면 얼토당토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완성된 냉잔치국수를 차승원-유해진이 맛있게 먹었다. 연신 손호준의 요리솜씨를 칭찬하면서!


이 부분이 바로 쿡방의 역설이다. 차승원이 시종일관 군침이 도는 과정을 거쳐서 만든 요리도, 손호준이 '저걸 먹어도 되나?' 싶은 과정을 거쳐서 만든 음식도, 결국은 다 맛있게 먹는다. 쿡방을 보면 세상에 맛없는 요리 혹은 음식은 존재치 않아 보인다. 이는 역설적으로 셰프의 존재가치와 쿡방을 꼭 봐야할 필요를 떨어뜨린다. 꼭 최현석, 백종원, 차승원이어야만 맛있는 요리가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적당히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적당한 레시피대로 만들면 적당히 맛있는 요리가 만들어진다는 의미가 되니까! 실제로 더 이상 방송을 통하여 최현석표 ~요리, 백종원표 ~요리, 차승원표 ~요리 등이 화제가 되고 있지 않다.



쿡방의 역설을 설명하다보니 비판처럼 보일 수가 있는데, 오히려 반대다. '고창편' 4회는 방송이 시작된 이후 가장 재미났다. 개인적으로 나PD사단에 또 한번 놀랐다. 대표적인 '웃음사망꾼' 손호준도 빵빵 터트릴 수 있도록 만들어주다니! 이렇게 되면 남주혁도 희망이 보인다. 유해진한테 집중 과외를 받고 나PD사단이 포장을 잘 해주면... 그나저나 게스트는 계속 안 부르려나? '삼시세끼'면 곧 영화가 개봉하는 하정우-오달수도 부를 수 있을 것 같은데. 더불어 벌써부터 '손오리 12형제'와 헤어질 생각을 하니 가슴 한켠이 짠해진다. 이래서 덕질이 무섭다. 참고로 '삼시세끼 고창편' 4회는 10.5%를 기록했다. 

  1. 흠냐...가장 빵빵 터졌는데도 시청률은 살짝? 아쉽긴 하네요 ㅎ 이건 15퍼는 돌파해야 한다고 봅니다 ㅎㅎ
  2. 나쯔
    손호준웃음은백만불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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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매거진] 2016년 7월 14일-601호(목요판!)[감자 매거진] 2016년 7월 14일-601호(목요판!)

Posted at 2016.07.14 09:07 | Posted in 감자 매거진

[말!말!말!]


◑뻘소리◐ 이종석-한효주는 '함틋'의 반응보며 웃고 있을 듯!


◑뻘소리◐ '스피드' 때부터 보아왔지만, 이마이 에리코가 미인은 아닌데... ^^


◑뻘소리◐ 박형식을 스타로 만든 비운의 '진사' 원년멤버, 군대 두 번 가는 기분일듯


◑뻘소리◐ 40만 돌파기념 기자회견이라... 낯설다!


◑뻘소리◐ 왕중왕전을 벌써 하는 걸 보니 시청률이 안 나오는 듯...


[어제 뭐봤어?]



Jtbc가 쿡방을 살리기 위하여 선보인 '쿡가대표'는 사실상 최고의 악수이다. '냉장고를 부탁해'의 인기요인이 뭐였나?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최고의 셰프들이 비교적 평범한 재료들로 15분동안 먹음직스런 요리를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였다. 그 과정에서 일류 셰프들의 비법을 훔쳐보는 재미도 존재했으며, 고작 15분동안 멋드러진 요리를 만들어내는 셰프들이 멋있어 보이기도 했다. 


그런데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그처럼 멋있고 능력있어 보였던 셰프들이 '쿡가대표'라는 이름으로 해외원정을 나가자 더 이상 멋있어 보이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고 말았다. 외국의 셰프들과 직접적인 비교가 이뤄지면서 15분이라는 제약속에서 멋들어진 요리를 만들어내던 한국 셰프들이 더이상 멋있지 않아 보이게 된 것이다. 오해는 말자. 중요한 건 승패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빛났던 특별함이 '쿡가대표'에서는 평범함으로 변해 버렸다는 사실이다.


[이주의 순위]



13일자 시청률을 보면 '함부로 애틋하게(KBS)'만 제외하고 나머지 동시간대 드라마들의 시청률이 모두 올랐다. 같이 하락했으면 핑계거리라도 존재할텐데... 그나저나 '원티드'의 반응이 조금씩이나마 오르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가뜩이나 '뷰티풀 마인드(KBS)'가 너무 크게 망하고 있어서 앞으로 지상파에서 장르물을 선보이지 않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그래도 '원티드'로 가능성과 명맥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아서! 근데 제발 '원티드' 같은 장르물은 생방촬영으로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음원차트를 엠넷이 좌지우지하는 모양새이다. 고인물은 썩기 마련이고, 독점은 부작용을 부르기 마련인데... 과연 엠넷이 음원차트를 좌지우지하게 됨으로 인하여 치루게 될 대가는 무엇으로 나타나게 될까? 참고로 컴필레이션 음반열풍 이후로 밀리언 셀러를 쉽게 만들어내던 대한민국 음반시장은 붕괴되었다.



유승호의 티켓파워가 대략 150~200만 정도는 되는 듯하다. 입소문이 별로인 상황에서도 '봉이 김선달'이 글자그대로 유승호빨로 130만이나 동원한 것을 보면... 그나저나 유승호는 작품을 누가 골라주는 것일까? 가만보면 아역출신들이 의외로 작품보는 눈이 없다. 문근영도 신세경도 그러더니 유승호도 어째 하는 작품마다... 


[이주의 추천]



[여의 담윤현]


요즘 관심을 가지고 보는 중드이다. 처음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가 대사 하나에 꽂혀서 보기 시작했다. 10살짜리 딸이 남자종이 주는 떡을 받아먹었다는 이유로 아버지가 굶겨 죽였다는 대사였다. '여의 담윤현'은 조선시대와 문화가 비슷한 명나라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요즘 우리나라 사극에서는 여성 캐릭터들이 거의 현대여성을 방불케하지만, '여의 담윤현'에서는 마치 20세기 한국사극을 보는 듯하다. 즉, '여의 담윤현'을 통해서 조선시대 여성들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차별과 굴레속에서 살았는지 엿볼 수 있는 것이다. 요즘처럼 '남혐 vs. 여혐'이 팽배한 상황에서 '여의 담윤현'은 많은 것을 시사해준다. 즉, '여의 담윤현'에 나오는 여성들의 삶이 이미 우리가 잊어버린 우리네 할머니의 할머니들의 삶이었다.  


[감자브리핑]



좀더 지켜봐야만 알겠지만, 중국의 한류도 끝날 시기가 머지않은 느낌이다. 알다시피 독도문제가 그 뜨거웠던 일본의 한류를 순식간에 끝내버렸다. 이처럼 한중일은 정치적(혹은 영토적) 갈등이 언제든 제기될 수 있으며, 이는 국민들의 감정싸움으로 쉽게 번지기 쉽다. 최근 남중국해 문제를 SNS에 올리는 연예인들을 바라보는 한중의 극단적인 온도차도 마찬가지이다. 감정싸움이 격화될 수록 중국의 한류는 크게 영향받을 수밖에 없다. 


개인적으로는 중국인들이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연예인들에게까지 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압박하는 것은 JYP Ent.의 잘못이 크다고 본다. 이런 문제는 맨 처음 제기되었을 때 단호한 입장을 보여서 아예 싹을 잘랐어야만 했는데, 알다시피 JYP Ent.는 쯔위문제가 불거졌을 때 너무 끌려다녔다. 이미 강력히 압박하면 원하는 대답을 받아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중국인들이 사안에 따라서 다른 판단을 내릴리 만무하다. 어쨌든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한국 연예인들도 이제 슬슬 출구전략을 찾아야할 시기이다.

  1. 시간의빈틈
    혹시 "여의 담윤현"도 리뷰해 주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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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야매요리쇼 없는 김풍의 '해물 달라고 졸라''냉장고를 부탁해' 야매요리쇼 없는 김풍의 '해물 달라고 졸라'

Posted at 2015.09.29 08:57 | Posted in TV섹션: 버라이어티

냉장고를 부탁해 46회

방송일자: 2015년 9월 28일

방영: Jtbc

연출: 성희성 외...

출연: 이선균, 임원희 외...


'냉장고를 부탁해'의 3대 필수요소!


최현석의 허세쇼, 김풍의 야매요리쇼, 이원일의 먹방쇼…. 지금까지 '냉장고를 부탁해'의 인기를 견인한 3대 필수요소이다. 이 세가지가 김성주-정형돈의 맛깔나는 진행과 어우러지면서 '냉장고를 부탁해'가 요리예능으로써 대박을 칠 수 있었다. 그런데 28일에 방송된 46회에서는 특이하게도 3대 필수요소가 모두 등장하지 않았다. '먹방' 이원일은 아예 출연을 안했고, '허세' 최현석은 시드배정상 요리할 기회가 없었다. 그나마 김풍이 요리대결에 나서면서 시청자들은 응당 특유의 야매요리쇼를 보게 될거라 기대했었는데…. 어랍쇼? 김풍이 야매요리쇼 없이 요리를 했다.



"저 친구가 어느새 본인이 진짜 셰프라고 생각하나 보네요."


김풍은 '15분 요리대결'에서 늘 시간이 남았다. 육수로는 그냥 맹물을 쓰고, 간을 맞출 때는 MSG를 사용해온 덕분이었다. 플레이팅도 거의 신경을 쓰지 않다보니, 김풍은 남는 시간동안 춤과 노래를 비롯한 화려한 퍼포먼스로써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곤 했다. 그렇게 만든 김풍의 요리가 15분 내내 땀을 뻘뻘 흘리며 만든 셰프의 요리를 이겼을 때 시청자들은 묘한 쾌감마저 느낄 수 있었다. 마치 다윗이 눈감고 던진 짱돌에 이마를 정통으로 맞은 골리앗이 뒤로 자빠지는 모습을 보는 것처럼! 정작 패배한 셰프들도 크게 기분나빠하지 않았는데, 실력으로 졌다기 보다는 '소 뒷걸음질 치다가 쥐잡은 격'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46회에서는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김풍이 요리대결에서 야매요리쇼를 선보이지 않은 채 진지하게 임했다. 만드는 요리자체도 야매라는 느낌이 안 들었다. 정성들여서 맛과 향을 분리하여 구현해내는 김풍의 모습은, 최현석 셰프의 말처럼 마치 진짜 셰프의 요리과정을 보는 듯했다. 그 바람에 요리시간이 모자라게 되자 김풍은 평소와 달리 MC들의 멘트도 제대로 받아주지 못하는 상황이 불거졌다. 이처럼 김풍이 전문적인 모습으로 요리하자 나름 신선하긴 했지만 요리과정에서의 재미가 크게 줄어들고 말았다. 원래 김풍이 요리할 때면 스튜디오 안이 왁자지껄해지곤 하는데, 46회에서는 비교적 조용했던 것이다.


  

"김풍꺼 아닌 거 같아."

"요즘 어디서 과외 받나봐요."

"방송만 해도 요리가 이렇게 늘 수가 있나!"


확실히 '해물 달라고 졸라'를 선보인 김풍은 기존과 다른 모습이었다. 만드는 과정이 진지했던 만큼 맛 평가를 받을 때에도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셰프들의 칭찬에 뿌뜻해하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아닌 게 아니라, 김풍의 만든 요리 중에서 진심으로 맛이 궁금한 요리는 '해물 달라고 졸라'가 처음이었다. 도대체 어떤 요리이기에 야매요리쇼마저 포기하고 진지하게 만든 것인지? 1년 가까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여 쟁쟁한 셰프들 사이에서 요리대결을 거듭하면서, 처음에는 장난 같았던 김풍의 요리가 요즘 어디까지 성장했는지 보여주는 요리가 바로 '해물 달라고 졸라'인 듯했다. 



"김풍, 캐릭터 어느쪽으로 갈 거예요?"


이처럼 김풍이 가끔씩 진지한 모습으로 요리를 선보여 그동안 쌓인 내공을 확인시켜주는 것은 결코 나쁘지 않아 보인다. 성장하는 김풍의 모습을 통하여 시청자들도 '나도 김풍처럼 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김풍이 야매요리쇼를 보여주지 않자 46회는 요리분량보다 토크분량이 훨씬 많았을 정도로 분량면에서 살짜쿵 문제가 생겼다.(다행히 재미는 게스트 이선균이 빵빵 터트리며 대신 채워 주었다) 이미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김풍이 아니더라도 요리전문가가 차고 넘친다. 반면에 야매요리쇼는 오르지 김풍만이 선보일 수 있다. 따라서 김풍의 요리실력이 지금보다 더 늘더라도 야매요리쇼만큼은 계속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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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손호준에게 KO패 당한 택연'삼시세끼' 손호준에게 KO패 당한 택연

Posted at 2015.08.02 09:06 | Posted in TV섹션: 버라이어티

삼시세끼 정선편2 12회

방송일자: 2015년 7월 31일

방영: Tvn

연출: 나영석

출연: 이서진, 택연, 김광규 with 손호준


'우선 여기서(옥순봉) 붙으면 제가 이기죠!'


이런 걸 근거 없는 자신감이라 부른다. 사람들은 흔히 몸으로 때워서 얻은 경험치를 과신 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맨땅에 헤딩하듯이 힘들게 쌓은 경험치일 수록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 그러나 전문분야일 수록 기초부터 다진 채 체계적으로 배운 것과 맨몸으로 부딪치며 마구잡이로 배운 것의 실력 차이는 어마어마하다. 요즘 잔잔한 호평을 끌어모으고 있는 '청춘FC'만 봐도, 아무리 동네에서 날고 기는 실력을 자랑했다 해도 초-중-고에서 체계적으로 축구를 배워온 선수들을 당해내지 못한다. 어렵게 익혔다고 해서 그게 다 실력이 되지 않는 것이다. 전문 분야일 수록 기초부터 탄탄히 체계적으로 배워야만 비로소 실력으로 자리 잡게 된다.


   

요리도 마찬가지이다. 택연은 자신이 요리를 곧잘 한다고 믿는 듯하다. 옥순봉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가마솥을 가지고 만드는 요리 만큼은 자신이 누구에게도 꿀리지 않는다고... 실제로 '삼시세끼 정선편2' 12회를 보면 '함부로 못한다! 나 만큼의 경험치가 있어야 한다!'라며, '정선편1' 때부터 삼시 세끼를 책임지며 몸으로 체득한 경험을 스스로 높이 평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 택연을 보고 있으니 절로 떠오르는 속담이 있었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사실, 택연이 옥순봉에서 솥뚜껑을 운전하면서 쌓은 것은 엄밀히 말해서 실력이 아니라 요령이라 봐야 한다. 워낙 기초가 부족하다 보니 무슨 요리를 만들든 그저 엇비슷하게 흉내만 내는 것이다. 



택연이 요리의 기초가 얼마나 부족한지는 12회에서 감자탕을 끓이는 모습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감자탕을 끓이라고 했더니 감자를 통으로 넣은 채 삶으려고 했다. 택연은 어차피 가마솥에서 푹 삶아질 테니 썰어 넣든 통으로 넣든 결과는 마찬가지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집밥 백선생'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백종원은 탕을 만들 때 재료의 크기를 꼼꼼히 따질 뿐만 아니라 넣는 순서까지도 까다롭게 신경 쓴다. 택연처럼 감자를 통으로 넣게 되면 속까지 익을 때까지 그만큼 탕을 더 오래 끓여야만 하며 감자에 양념이 배이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집밥 백선생'에서 윤상도 택연과 똑같은 실수를 저지른 적이 있다. 4회에서 '감자조림'을 만들면서 감자를 썰지 않고 통째로 조렸다. 덕분에 국물이 다 쫄아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감자만 익었을 뿐 간이 배이지 않는 사태가 초래되었다. 그랬던 윤상이 11회에서는 썰은 감자로 '감자조림'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난 몇 개월 동안 백종원의 요리를 보고 따라하면서 자연스레 기초를 잡힌 것이다. 이런 윤상과 달리 옥순봉에서 요리를 시작한 지 어느덧 1년이 다 되어가도록 택연의 요리 실력이 도무지 늘지 않고 있다. 탕을 끓이며 감자를 썰어 넣어야 하는 지 통으로 넣어야 하는 지 구분조차 못할 정도로 기초가 안 잡혀 있기 때문이다.     


기초 부족은 택연으로 하여금 레시피대로 곧잘 따라하면서도 디테일을 대충 넘어가도록 만들고 있다. 덕분에 양념이 묽어지거나 재료가 너무 익거나 덜 익는 사태가 발생한다. 하지만 레시피에서 넣으라는 재료를 다 넣고 하라는 대로 다 했기 때문에 맛은 엇비슷하게 나온다. 택연의 요리를 맛본 이서진-김광규로부터 '이 정도면 먹을 만 하네.'라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이다. 택연은 이걸 자신의 요리 실력이라 굳게 믿고 있는 듯하다. 만약, 이게 진짜 요리 실력이라면 이제 슬슬 이서진-김광규로부터 '와! 정말 맛있다!'라는 감탄이 나와줘야만 하는데, 알다시피 이게 안되고 있다. 



반면에 백종원으로부터 기초부터 배운 손호준이 끓인 된장찌개에 대한 반응은 달랐다. 이서진-김광규가 손호준이 만든 된장찌개를 입에 넣자마자 '맛있다!'-'된장찌개 한 것 중에 제일 맛있다!'라며 속에서 우러나오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당연한 반응이었다. 백종원에게서 배운 대로 손호준이 재료의 크기부터 시작하여 만드는 과정의 디테일을 꼼꼼히 신경 쓰다 보니 완성품의 맛이 제대로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처럼 택연이 1년 가까이 옥순봉에서 익힌 요리 실력이 백종원에게 몇 달 배운 손호준의 요리 실력에 K.O.패 당했다고 봐야 한다. 역시 전문 분야에서는 몸으로 때우며 익히는 요령은 한계가 존재하기에, 기초부터 제대로 배워야만 비로소 실력이 늘게 된다.  

  1. 뭘이렇게까지 가혹하게 써놓으셨습니까?
    호준은 한번배우고와서
    당연히잘한거고
    택연은 안배우고 감자탕을 저만킁
    끓였으면됐지
    왜굳이 누가이기고지고해야합니까?

    왜 삼시세끼에서 요리프로그램도아니고
    꼭 퍼펙트하게 요리를해야만합니까?
    예능은예능으로만 봐주시지

    택연이 좀 자신감 좀갖고
    허세를 좀부리먼안되느건가요?
    예능에서그정도는 좋다고 생각됩니다
    이번리뷰는 너무 아싑습니다


  2. 감자탕에 통감자들어간거 웅블로거께선
    안드셔보셨나봅니다
    저는많이먹어봤고
    네이버에 '감자탕 통감자'넣어서 검색한번
    해보십시요 수많은 음식점과 유명 황금레시피에
    통감자를 사용하고있습니다 왜 감자탕엔 감자를
    꼭 잘라서 넣어야합니까?
    택연은 통으로넣은 감자탕을 끐이려고 한건데
    통으로넣으려고했다고 기초가 부족하다느니
    하는 혹평은 옳지않습니다

    호준이는 배우고와서 그대로 해본거고
    한명은 처음하는건데 출발이 다른사람에게
    Ko패라니요? 참시선이아깝습니다

    그리고 호준이가 워낙 주눅들고
    웅크린캐릭터라 이번회잘보시면
    나피디도 은근히 택연이에게 허세를기대하고
    부추긴장면도 많습니다
    왜 택연은 끝없이순둥이로만 살아야할까요
    시청자입장에서 모처럼(거의처음)그래주니
    너무좋기만하던데요






    • 2015.08.03 10:30 신고 [Edit/Del]
      덧셈 뺄셈이 안되는 사람이 방정식을 풀 수 있나요? 수학도 요리도 기초가 중요합니다. 황금 레시피면 뭐하나요? 기초가 있어야 재현을 하죠. 님은 인터넷에 있는 레시피를 그냥 따라만 해도 똑같이 황금맛이 나던가요? 이제 겨우 걸음마를 뗀 사람이 달리려고 들면 탈이 나게 되어있습니다. 택연은 이제까지 요리를 만들면서 늘 같은 오류가 있었고,그래서 요리가 늘 2% 부족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에는 마침 손호준이 기초를 배워왔기에 겸사겸사 한번 지적해 본 겁니다.
      더불어 예능에서 요리 좀 못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어떻습니까? 택연이 요리사도 아니고 요리 못한다는 소리가 뭐가 그리 가혹하다고 이 난리인지? 아이돌 팬들을 하루이틀 겪는 게 아니지만 참 이해가 안됩니다.
  3. 약간 억지스러운 리뷰네요. 백선생 레시피도 자취생스럽거나 식당스러운거 많고..ㅎㅎ 통감자로 하는데가 더 많아요. 숯불에 올린 가마솥에서 하는데 왜 감자를 썰어넣나요. 식감도 달라지는데. 전 통감자가 맞는데 택연이 못하는거처럼보여야 손호둔을 살릴수있기에 억지 꽤나 부린다 하고 봤습니다만.
    그리고 솔직히 무채 썰어서 하는 된장찌개는 좀 식당스럽달까 엄마들이 하는 진짜 된장찌개하고 거리가 있는 레시피여서 좀 그랬네요. 결국 무 육수로 끓여낸 된장찌개 ㅎㅎㅎ게다가 손호준은 가마솥에서 안하고 새로산 양은냄비에서 집밥하듯 하던데요. 대단하다고 칭찬하기엔 ???
    • 2015.08.03 10:43 신고 [Edit/Del]
      아무튼 아이돌팬들이란... 택연이 요리사도 아닌데 요리로 KO패쯤 당하면 어떻습니까? 그게 택연에게 큰 흠이라도 됩니까? 택연은 뭐든 잘한다는 소리를 들어야만 직성이 풀리십니까? 택연은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게 아니라 그냥 못하는 겁니다. 나PD가 택연을 못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면서까지 손호준을 살려줘야 할 이유가 있나요? 나PD가 손호준에게 큰 빚이라도 있답니까? 현재 나PD가 함께하고 있는 출연자는 택연이지 손호준이 아닙니다. '삼시세끼'에서 게스트를 빛내자고 고정 출연자가 못하는 것처럼 만든 적이 있나요? 제발 상식적으로 생각을 하세요.
      참고로 님이 통감자를 넣은 감자탕을 좋아하든 말든, 무채 썰어서 만든 된장찌개를 싫어하든 말든, 전 전혀 관심 없습니다.
  4. 택연이 약간 의식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손호준 다음 작품도 공교롭게도 경쟁이고 해서
    팬들이 좀 그렇겠죠.
    본문은 기초에 대한거지 두 사람에 대한건 아닌데 말이죠
  5. 양양
    리뷰글 쓰느라 고생하셨는데 억지스럽다는 표현을 썼던 건 제가 좀 무례했네요.
    휴대폰으로 쓰느라 생각을 정리 못하고 써서 단어 선택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미안합니다만, 제 나이도 그렇고, 저 아이돌에 관심 없는 사람이구요,
    초면에 누군지도 모르면서 '아무튼 아이돌팬들이란..'이라니, 좀 불쾌하네요.

    저도 요리 좀 하는 사람이고, 요리사인 가족도 있습니다.
    프로그램 보다가 통감자 지적질에서 가족들과 '저건 좀 억지스러운 지적질 아니냐'
    고 생각하고 이야기 주고받았던 부분이라 님 리뷰에 반대의견을 쓴겁니다.
    프로그램에서 그 통감자 지적질을 누가 했죠? 요리의 요자도 모르는 이서진이 했죠?
    그걸 제작진이 재밌다고 자막 처리하며 역시 뭔가 부족한 요리라는 식으로 '재미'를 위해 처리했구요.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나요?ㅎ
    손호준이 누군지, 어느 방송에 나오는 애인지도 저는 모릅니다.
    관심도 없구요.
    다만 백종원 프로그램에서 뭐 배워왔다고 하기에 손호준이 한 된장찌개를 유심히 봤구요. 역시나..
    된장찌개 육수를 채칼로 썬 무우로 내고...그래서 저게 칭찬들을 레시피냐?는 의미로 댓글 썼구요.
    사실 백종원 레시피는 요리를 모르는 초보들이 먹을만하게 할 수 있는, 요리를 쉽게 가나다부터 배워보자를 가르쳐주는
    그닥 높지 않은 수준의 요리입니다. 한식이라고 말할 건 없고 그냥 한끼 떼울 반찬 만들기 수준이라고,
    저는 그렇게 봤습니다.
    • 2015.08.04 10:34 신고 [Edit/Del]
      택연팬도 아니면서 님은 굳이 잘 모르는 손호준을 깍아내리고 더불어 제작진마저 깍아내리면서 택연이 요리를 못하는 게 아니라고 주장하셨네요? 딱히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순전히 본인 감으로만... 심지어 택연팬도 아닌데? 참고로 양은냄비는 택연이 달라고 해서 제작진이 준 겁니다.

      님의 생각과 다르면 다 억지인 걸까요? 그 방송을 보며 이서진처럼 감자를 썰어 넣어야만 한다고 생각한 시청자들은 다 억지를 부린 건가요? 님의 말처럼 요리에 요자도 모르면 감자가 잘 익을 수 있게 썰어넣자는 지적도 못하는 겁니까? 님이 먹을 감자탕이 아니라 이서진이 먹을 감자탕인데? 참고로 이서진이 님보다 택연의 요리를 훨씬 많이 먹어봤을 겁니다.

      수준 높은 요리는 뭐고 수준 낮은 요리는 뭔가요? 정말 요리 좀 하는 사람 맞으세요? 요리는 수준이 아니라 맛으로 평가하는 겁니다. 님의 논리대로라면 7성급 호텔 주방장의 요리만 수준 높은 요리이고 요리학원 근처에도 못가본 어머니가 자식 생각해서 정성껏 만들어주는 요리는 수준 낮은 요리인가요? 손호준은 배운대로 정성껏 된장찌개를 만들었고 그 된장찌개를 이서진-김광규가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럼 충분히 맛있는 요리인 겁니다.

      저는 그렇게 봤습니다. ^^
  6. .....
    감자님의 Tv프로그램에 리뷰글들이 좋아 즐겨찾기 눌러 놓고 자주 방문하는 편이지만..
    좋은 리뷰글에 반응이나 댓글이 참 없다라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까칠한 감자님의 댓글보니..저절로 수긍이 가네요.
  7. kalms
    1. 돌 준비해 주세요.
    2. 별로 가혹하지 않구만요.
    3. 제가 웅감빠인걸까요?
    4. 방송은 안봤는데, 웅감님 평이 언제 안 이랬던 적이 있나요? 웬 새삼?
    5. 이건 손호준 칭찬한 것도 아니고 더더욱이 택연이 까인 것도 아닌데...
    6. 원래 맨 첫줄 오타(연속 2개)를 지적하려고 했다가 댓글 읽다가 (쩜쩜쩜)
    • 2015.08.05 09:17 신고 [Edit/Del]
      정의의 사자납시셨네? 그렇게 정의롭고 예의바른 사람이 왜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반말질이실까? 그리고 아이돌팬이 대역죄인인가? 아이돌팬 드립치면 안되는 이유는 뭘까?
  8. 비밀댓글입니다
  9. ..
    평소에 웅감님 글 잘보고 갑니다.

    택연빠들이 게시판 더럽히는거보니 안타깝네요.

    똥밟은셈치고 잊으시길.

    맞는이야기만 하셧다고 생각해요.
  10. ..
    다음 삼시세끼 게스트로 홍석천 나온다던데 댓글에 난리핀 택연빠들은

    홍석천 실력발휘하면 냉부에 가서나 실력발휘하지 왜 울 오빠 기죽이냐고 난리필 것들임

    아주 진상들.
    • 2015.08.05 09:19 신고 [Edit/Del]
      ㄱㄴㄷ님, 며칠간 상주하며 괜한 시비를 거는 걸 보니 님도 꽤나 관심이 고프신가 봅니다? 님, 진정한 관심은 모니터 밖 세상에 있습니다. 모니터 안에서 엄한 사람잡고 난독증 시전하며 시비를 걸어봤자 님을 알아주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쯧쯧...

      참고로 '아몰랑'은 여성비하라고 말이 많더군요. 웬만하면 쓰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요? 택연빠든 아니든..
    • 2015.08.07 08:41 신고 [Edit/Del]
      ...!!님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해서 아닌 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논란이 있는 게 사실이고, 향후 어떻게 결론이 나든 현재 적지 않은 사람들에게 '여성비하'라고 인식된다면 명확한 결론이 나기 전까지는 사용하지 않는 게 옳습니다.
    • 2015.08.08 10:37 신고 [Edit/Del]
      이분은 한글도 제대로 못 읽는군요. 전 분명 명확한 결론이 나기 전까지 논란이 있는 단어는 쓰지 않는 게 좋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님이 링크를 한 내용에서도 현재 논란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적혀 있습니다. 더불어 님이 링크한 글이 무슨 진리라도 됩니까? 어차피 누군가의 주장에 불과합니다. 엄연히 논란이 존재하는데 잘못된 생각은 뭔가요? 여성비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무조건 잘못된 생각을 가졌다는 근거는 뭔가요? 그 단어를 사용해야만 우리 사회의 정의가 바로 서기라도 하나요? 참고로 논란은 잘못된 생각을 일방적으로 고치는 게 아니라 서로 다른 생각을 이해 시키는 과정입니다. 쯧쯧...

      님, 이해력이 딸리면 글을 꼼꼼히 읽고 두번 세번 깊게 생각하는 버릇을 들이세요. 그래야만 엄한데 와서 자신의 부족한 이해력으로 인하여 괜한 소리를 늘어놓다가 망신을 당하지 않습니다. 댓글이 너무 유치해서 답글을 달아주는 것 자체가 뻘짓처럼 느껴집니다. 에휴...
  11. 억지스런 리뷰에 대한 반감인건 댓글보아하니 죽어도 모르시나보네요.

    백선생프로 애청자이기도 하지만
    손호준도 방송에서 한번 끓여본 된장찌개였는데 그걸 갖고 옥택연과 비교하기위해
    기초부터 제대로 배워서 먹는이들이 속에서 우러나오는 감탄사라하니ㅋㅋㅋㅋ
    물을 많이 넣은바람에 강된장이 아닌 된장찌개가 되었고
    기초부터 제대로 배워야 한다는 리뷰와 달리 기초도 없는 이서진이 짜다며 야채를 듬뿍 더 넣어서 맛있어진건 못봤나봅니다.
    가마솥엔 통감자가 더 많이 쓰이거늘 기초가 없어 구분도 못한다며 재료크기 운운해가며ㅋ

    백선생같은 제대로된 요리프로가 아니라 남자들이 어떻게든 한끼 해결하는 어설픔도 이 프로의 큰 재미아닌가요.
    그게 유능한 차승원의 어촌편과의 다른 재미이기도하고ㅎ
    헌데 겸사겸사 한번 지적해봤다는 리뷰치고 표현하는 방식이....

    (옥순봉 환경)이라 일컬었음에도 근거없는 자신감이라 비하하고 하룻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른다,
    솥뚜껑 운전이 요령뿐이라 도무지 실력이 늘지 않는다, 워낙 기초가 부족하여 엇비슷 흉내만 낸다,
    1년 요리했어도 몸으로 떼우며 요령을 익힌거라 한계가 있다, 제대로 기초부터 배워온 손호준에게 KO패 당했다....

    제목은 조회수 때문에 저리 쓴거겠지요?ㅎㅎ
    옥택연이면 다 잘해야 한다고 누가 그럽디까? 이게 요리 전문 방송인가요?
    댓글에 어느 옥택연 빠순이가 제 할일 했을뿐인 손호준을 깎아내렸나요? ㅎ
    리뷰와 다른 의견마다 아이돌 팬들 피곤하다며 일일이 발끈하는걸보니 전혀 모르시나보네요.
    • 2015.08.06 09:45 신고 [Edit/Del]
      억지스러운 리뷰타령을 해다면서 없는 소리를 지어내는 건 뭔가요? 님, 방송내용 어디에도 이서진이 손호준의 된장찌개를 짜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맛볼 때마다 맛있다고 감탄했습니다. 야채를 넣은 것은 된장찌개같은 비주얼을 내기 위함이었습니다. 덮어놓고 자신의 주장만이 옳다고 우기려 하다 보니 있지도 않은 이야기를 지어내는 게 아닙니까? 님, 이런 걸 사람들이 정작 억지스럽다고 표현합니다.

      님의 말처럼 요리전문 방송도 아닌데 택연이 KO패 당했다는 표현이 뭐가 그리 부들부들 떨 일일까요? 리뷰와 다른 의견마다 아이돌 팬들 피곤하다며 일일이 발끈하는 게 아니라, 제가 쓰지도 않은 표현을 봤다고 하는 댓글과 방송에서 나오지도 않는 내용을 봤다고 우기는 댓글에 오류를 지적한 겁니다. 여기가 미아리도 아닌데 없는 것(헛것)을 보면 안되죠. ^^

      참고로 발끈과 반박은 다릅니다. 님처럼 있지도 않은 내용을 봤다고 우기면서 남의 리뷰를 억지스럽다고 깎아내리는 게 발끈, 제 리뷰에 제기되는 반대의견에 동의하지 못하기에 그 이유를 설명하는 게 반박입니다. 에휴...
  12. 미리 밝혔지만 백선생 방송 애청자에 삼시세끼 호준이편 두번 봤습니다.
    오래 끓여야 더 맛있어진다해서 물을 넉넉히부은건데 강된장 하기엔 물이 많아 찌개로 하기로하고
    기초도 없는 이서진이 야채를 듬뿍 넣은거지요. 비주얼때문에 야채요? 된장찌개맛에 아무 영향이 없을리가요ㅋ
    있지도 않은 내용이란건 (이서진이 직접 짜다고 말했다는 뜻이 아니라)강된장하기엔 물이많은걸 줄여쓰다보니썼던
    "짜다며"라는 단어 하나뿐이지요?
    미처 못뺀 이 단어가 이렇게 발끈할만큼 이 글의 맥락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줄은 몰랐네요ㅋㅋㅋ
    그래서 이서진이 야채를 넣은 사실이 없어지나요?
    (옥순봉 환경)이라 일컬었음에도 근거없는 자신감이라했던사실이나 하룻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른다.
    워낙 기초가 부족하다, 요령뿐이라 도무지 실력이 늘지 않는다, 1년을 했어도 몸으로 떼운 요령이라 한계가 있다,
    통감자를 넣는다 등등을 줄줄 쓴 사실이 없어지나요?

    호준이가 요리를 더 잘해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오히려 재밌는 소재가 되었고 중요한것도 아니고요.
    헌데 댓글들에 나와 있듯 기초부터 배워야한다를 강조하기위해 님이 선택한 주장들이 억지스럽다는겁니다.
    설마 조회수에 혈안된 KO라는 단어하나갖고 그러겠습니까?
    짜다며라는 단어하나에 발끈해서 덮어놓고 자신의 주장만이 옳다고 우기려 하기때문이라면서요?ㅋㅋㅋ
    추측이 생활이시네요 ㅋㅋ
    리뷰가 좀 가혹하다 아쉽다는 댓글들에서조차 발끈해서 설명을 일일이 해야할만큼 이 리뷰가 왜이런걸까요?
    아이돌 팬들이라서 부들부들댄다 생각하면 참 쉽기야 하겠지요.

    맛볼때마다 맛있다고 감탄한게 증거인가요?
    감자탕 괜찮다, 맛있다고 한건 뭔가요? 그건 겉치레뿐인 칭찬인가요?
    계속 사람들은~이라며 본인생각을 일반화 하시는데 ㅋ
    표현을 빌리자면 사람들은 님의 이런반응을 발끈한다고 표현합니다.
    여럿이 리뷰가 억지스럽다고도 합니다.
    헌데 본인이 쓴건 설명이고 반박이라하니 택연 호준 팬들도 서로 안하는 어거지 비교를하며 예능을 다큐로 보시는분이
    본인한테는 참 너그러우시네요 ㅋ

    • 2015.08.07 09:11 신고 [Edit/Del]
      헐님은 없는 사실을 봤다고 우기더니 이제는 독심술까지 하시는군요. 이서진이 야채를 넣은 이유가 비주얼 때문인지 짜서인지 님이 어떻게 아시나요? 혹시 미아리에 점집 차리셨나요? 이서진의 행동을 님처럼 해석하는 것만 옳고 저처럼 해석하는 것은 틀리다는 근거는 도대체 뭔가요? 님, 이서진이 '짜다'라고 말하지 않은 것이 팩트입니다. 팩트가 님의 근거없는 독심술보다 우선합니다. 참고로 손호준이 물을 많이 넣은 이유가 오래 끓여야 맛있고, 강된장을 된장찌개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명 설명을 했습니다. 님은 '삼시세끼'를 두번이나 봤다면서 어째서 손호준의 설명은 못보고 이서진이 하지 않은 말만 보였을까요? 참 희한한 TV시청 방법입니다. ^^

      더불어 팩트를 왜곡하는 사람과 무슨 토론을 벌입니까? 님, 토론의 기본은 사실에 근거하는 것입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님은 헛것을 보거나 독심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과 토론을 할 수 있습니까?

      리뷰가 가혹하다 아쉽다라는 댓글의 반응에 동의하지 않기에 반박을 한 겁니다. 전 7년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늘 그래왔습니다. 단지 님의 마음에 안 드는 반박이기에, 그걸 본 님이야말로 지금 발끈하고 있는 겁니다. 또한, 님의 눈에는 제 리뷰가 가혹하다는 댓글 반응만 보이고 180인 추천수-공감수는 안 보이십니까? 님의 말대로 억지스런 리뷰인데 어째서 180명이나 되는 분들이 추천-공감을 표하셨을까요? 님이 보는 세상이 전체 세상이라는 착각은 위험합니다. 좀 넓게 보세요. 진짜 세상은 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넓습니다.

      예능을 예능으로 보시는 분이 택연이 손호준한테 KO패 당했다는 표현에는 왜 이리 발끈하시나요? 예능에서 택연이 손호준보다 요리 좀 못한다고 택연의 인기에 큰 문제라도 생기나요? '삼시세끼'는 다큐가 아니라 예능입니다. 님은 예능을 다큐로 보고 없는 말을 지어낸 것은 단순 실수였다며 너그럽게 넘어가시면서 저한테는 그러지 말라고 하시는군요. 님, 공자님도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이 하지 못하는 것을 남에게 시키지 말라.' 쯧쯧...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지적질을 하시려거든 본인부터 먼저 고치고 실천한 다음에 하세요. ^^
    • 2015.08.07 16:15 [Edit/Del]
      하이고 의미 없다~
      예상했던 패턴 그대로 리뷰의 억지스러움이나 과한 표현들을 토로하는것에대한 반박이 아니라 단어하나 붙잡고 혼자 의미부여ㅋㅋ
      님 혼자 주장하는게 팩트가 아니라 다수가 말하는 팩트는 예능일 뿐이니 요리못함을 강조하기위에 님이 갖다붙인 구차한 설명이 어설프다는겁니다.
      1년을 배워도 몸으로 떼우는 요령뿐이라 하룻강아지라는 표현이나, 환경적 설명을 했음에도 그건 빼놓고 근거없는 자신감이라는 표현을 쓸 필요가 없는거죠. 정답이 없음에도 통감자가 잘못됨을 주장하기위해 써놓은 어거지 설명하며...ㅋ
      별 자랑스럽지도 않을것같은데 7년이나 이런식으로 사셨군요ㅋ 비추없는 추천수에 위안 받으면서ㅋ 참고로 전 ...!!님의 사이다에 위안받으렵니다 ㅋㅋㅋ

      자기 블로그에 뭐라한들 틀 짜놓고 귀닫은 사람에게 말해봐야 아무 소용없는거고~ 말꼬리나 잡는 같은소리의 반복에 이제 더이상 대꾸할 가치도 없고ㅋ
      다른의견을 토로하는 사람들에게 무슨 큰 공격이라도 당한양 설명이라 우기며 부들부들 맞대응하는 방식이 어떤지 님 성격만 잘 보여준 꼴이네요ㅎ

      먼저의 댓글러들이 이미 그랬듯 그냥 지나가면 끝인 단물 다 빠진 글에 귀찮게 더이상 조회수 올려주고싶은 마음 없고요ㅋ
      타인의 글은 못알아듣고 공자니 맹자니 갖다 붙이긴 잘 하시던데 이해력은 좀 딸리시겠지만 시간 남아돌면 본인이 쓴 첫문단 본인한테나 잘~ 적응해보시던가 좋아하는 방송이나 열~~심히 보면서 사세요.
      아, 미아리도 입에 붙은듯 참 좋아라 하시니 점집을 가든 어딜가든 자주 가보시고요ㅋㅋ
      그럼 이만~~
    • 2015.08.08 10:10 신고 [Edit/Del]
      '1년째 여기서 일하고 있는데 1cm도 진보가 없어요.'라고 13회에서 나PD가 직접 말하더군요. 이제 님은 나PD한테 가서 부들부들 하시는 건가요? 기대하겠습니다. ^^

      추천은 상대적인 게 아닙니다. 추천 10이고 비추가 100이라고 해서 10의 추천이 아무런 의미없을까요? 그런 식이라면 우리 세상에 소수 의견은 존재할 수가 없고 다수의 의견만 득세하겠죠. 제가 말한 추천수 180이라는 숫자는 님처럼 제 리뷰에 발끈해서 부들부들하는 의견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넓게 보면 제 리뷰에 공감하시는 분들도 많다는 의미였습니다. 쯧쯧...

      자기 블로그에 뭐라 한들 귀닫는 사람이 답글은 왜 굳이 달까요? 그냥 무시하면 그만인데. 귀를 닫지 않으니까 답글로 토론(혹은 논쟁)을 벌이는 게 아닌가요? 님의 말대로라면 귀닫지 않은 채 블로그를 운영하려면 댓글에 무조건 '예! 예!'라고 말해야 한다는 건데... 님은 왜 제 의견에 귀닫은 채 무조건 자기 의견만 맞다고 주장하시나요? 이분은 아무튼 '내로남불'의 전형적인 예 같군요. ^^

      가는 마당에 굳이 험담을 하는 건 뭘까요? 원래 떠날 때의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진정 아름답다라는 말도 있는데... 님의 뒷모습은 좀... 됐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이러고 또 오시는 건 아니죠? ^^
    • ㄱㅈㅂㅅ
      2015.08.16 22:26 [Edit/Del]
      헐 에게 KO패 당한 웅크린 감자ㅎㅎㅎㅎ 억지스런글에 반박도 안습입니다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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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정형돈의 4대천왕급 애드립[냉장고를 부탁해] 정형돈의 4대천왕급 애드립

Posted at 2015.06.25 10:15 | Posted in 커버스토리-주절주절/결정적 장면

냉장고를 부탁해 32회

방송일자: 2015년 6월 22일

방영: Jtbc

연출: 성희성 외...

출연: 써니, 성규



'Gee 같은 맛이고, Oh 같은 맛이에요.'


단언컨대 현재 예능MC중에서 애드리브 능력이 최고조에 달한 MC는 정형돈이다. 본인이 'MC 4대천왕'이라 말하고 다닌다고 하던데, 현재의 컨디션만 놓고 보면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실제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정형돈은 그야말로 물 만난 고기 같다. 입만 열만 빵빵 터진다. '아~ 본인이 쫄면 안되는데요!', '아직 노량진 초입이군요.', '근데 요리 안 하는 시간이 더 많으니까요.', '어~ 예뻐예뻐 딸 낳겠어요!', '아홉개, 나 두개 먹을 거니까.' 등등 32회에서도 정형돈의 주옥 같은 애드립이 만발했다.



그렇다면 정형돈의 애드립이 유독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만발하는 이유가 뭘까? 수비에 대한 걱정이 없다. 다른 예능에서는 정형돈이 뭐라 한마디 던지면 반드시 되돌아오기 마련인데, '냉장고를 부탁해'의 셰프들은 받아치지 않는다. 따라서 수비를 잘 못하는 정형돈으로서는 부담 없이 던질 수 있다. 같은 예능인보다 잘 받아치지 못하는 아이돌이나 셰프들과 방송할 때 정형돈의 애드립이 폭발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참고로 정형돈의 공격은 상대를 깎아내리는 게 아니라 캐릭터를 잡아주고 장점을 살려주기에 그냥 당해줘도 괜찮다.(최현석-초아-육성재, 예능 대세 정형돈에게 물어봐! 참고)   


따라서 현재 애드리브 능력이 최고인 정형돈을 MC로서 활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정형돈의 공격을 맞받아치지 않는 출연진으로 구성해주면 된다. 이전 예능들에서는 정형돈이 한마디 던지면 여기저기에서 무더기 반격이 가해지기 일쑤였다. 정형돈이 그걸 잘 못 받는다. 수비가 안되니 자연히 공격도 위축 될 수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정형돈은 공격 일변도인 박명수 같은 스타일보다, 뭐든 받아주고 포장해주는 김성주가 파트너로서 최적임에 분명하다. 그나저나 'MC 4대천왕' 안에 유재석이 반드시 들어간다고 보면, 나머지 두 사람은 누구일까?

          

  1. 나그네
    나머지 두사람은

    제 개인적으로
    김성주, 김원희라고 생각해요.
    김원희씨는 과소평가 받는다고 보는지라..
    단독으로 진행해도 거부감도 없고, 한편의 프로를 잘 끌고가는 힘이 좋아요.
    일례로 '자기야-백년손님'은 남자진행자 때문에(코큰아랍인) 안보다가 김원희씨 단독 진행하는 이후로 보고 있거든요. 그 남자분이 없으니 프로그램이 깔끔하더라구요..
  2. 징징이
    저도 진심 남은 두 사람이 궁금한 1인
  3. 정형돈씨 에드립과 김성주씨와의 케미 보는 재미가 일품이예요..
    전 유재석.신동엽.김성주.정형돈 이 네분이 현재
    4대천황 이신것같네요..전현무씨도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4. 2008년에 택시라는 프로그램에 유재석 박명수가 출연한걸 얼마전에 우연히 봤는데. 유재석이 "내가 비면 그 자리는 형돈이 꺼에요" 했더라구요. 그때는 묵언수행하고 있을때인데 그거보면서 유재석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더라는.
    박명수, 이영자, 김창렬이 다 의아해 했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ㅋㅋㅋ 이경규도 유재석도 강호동도 어떤 분야에 대가들은 그런게 있나봐요
  5. yory
    G같은 맛에서 정말 많이 웃었어요😂
    상도덕에(?)어긋나지만 만약 집밥 백선생에 김구라씨 대신
    나왔다면 더 잼있었을수도 있겠네요~
  6. 저도 정말 나머지 두사람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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