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굿바이 꽃할배? 긴 이별예감'꽃보다 할배' 굿바이 꽃할배? 긴 이별예감

Posted at 2014.05.03 07:48 | Posted in TV섹션: 버라이어티

꽃보다 할배 - 스페인 마지막날

방송일자: 2014년 5월 2일

방영: Tvn

연출: 나영석

출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


"죽을 때 눈 감을 때 아 이런 여행이 있었지! 꽃보다 할배의 여행이 있었지! 하는..." -백일섭-


몇개월전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제작발표회때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의 여행을 그만둘 때가 되었다는 발언을 했다. 그당시 이서진의 말을 아무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써니-현아와 함께 하는 여행인줄만 알고 공항에 나갔다가 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과 마주한 이후부터 틈 날때마다 나오는 이서진의 투덜거림 혹은 엄살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막상 '꽃보다 할배-스페인 여행'편이 마무리되자 시청자들은 비로소 예감하게 되었다. 어쩌면 이서진의 발언이 단순한 투덜거림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실제로 '스페인 마지막날'편에서 제작진은 이것이 '꽃보다 할배'의 마지막 여행이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마지막에 등장한 '꽃할배'들의 인터뷰도 '마지막 여행'임을 암시하는 뉘앙스였다. 


충분히 그럴만 한 것이 '스페인편'으로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한계에 부딪쳤다. 가장 오래 준비한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꽃할배들은 여행의 시작부터 몸상태가 좋지 못했고, 그에 따라서 제작진도 미리 의도한만큼의 방송분량을 끌어내지 못한 느낌이었다. 일례로 좁은 침대칸을 이용하며 기차를 11시간이나 타는 것은 70대의 꽃할배들에게 무리였다. 그렇다고 해서 편하고 호화로운 여행을 하면 '배낭여행 프로젝트'라는 프로그램의 취지에서 벗어나게 된다. 결국 제작진은 모르긴 몰라도 이번 '스페인편'을 통하여 '꽃보다 할배'가 가진 한계를 뼈저리게 체험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 할배들도 여행자체는 신나고 즐겁지만 체력이 따라가지 못한다는 아쉬움을 느끼지 않았을까?  



"쓸모 없다고 취급당하지 않는다는, 그런 확인 같은 거..." -박근형- 


비록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을지 몰라도 '꽃보다 할배'를 통한 해외 배낭여행은 70대인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할배들에게는 진정 특별한 시간들이었을 것이 분명하다. '꽃할배'들은 후배들에게서 '선생님'이란 호칭으로 불리곤 한다. 그런데 '선생님'이란 호칭을 질색하는 선배들이 많다. '선생님'이란 호칭을 함께 어울리기 힘든 존재(뒷방 늙은이)라는 낙인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박근형 할배의 말처럼 '꽃보다 할배'를 통하여 꽃할배들은 20대들도 꿈만 꿀뿐 정작 실천으로 옮기기 어려워하는 해외 배낭여행을 70대의 몸으로 해냈다. 효도관광이 아닌 배낭여행을 해냄으로서 뒷방에 모셔둬야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얼마든지 후배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의욕과 에너지가 넘치는 존재임을 증명해낸 것이다. 



"얼마나 아름다워! 생전에 마지막일지도 모를텐데 가서 봐야지..." -이순재-


'꽃보다 할배'가 시청자들에게 가르쳐준 새로운 의미 혹은 방식의 여행이 있다. 어디에서든 하나라도 더 보고자 하는 의욕에 직진하는 이순재 할배처럼, 여행지에서 보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것들을 '생애 마지막'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대한다면 여행이 훨씬 특별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기껏 여행지에 가서는 대충 돌아보다가 인증샷이나 남기는 여행보다는 자신이 마주하는 모든 것들을 '생애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바라보고 체험한다면, 인증샷보다 훨씬 많은 것들을 담아올 수 있지 않을까? 특히 혼자 남아서라도 꼭 보고싶었던 리스본을 여행하는 신구 할배의 모습은 너무 쉽게 너무 빨리 목표와 꿈을 포기해버리는 젊은세대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컸다.  



"나는 젊었을때 너무 일만 하셨던 분들이, 지금은 여유가 있으신데 갈 기회가 없고, 그런 분들이 여행하시면서 즐거워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은 거지." -이서진-


'꽃보다 할배'로 인하여 바뀐 것들 중에서 가장 큰 것이 노인과 함께하는 여행에 대한 인식전환이다. 이전까지만 해도 젊은사람들은 노인과 여행을 떠나면 귀찮고 불편하다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꽃보다 할배'에서 '짐꾼' 이서진이 꽃할배에게 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를 반성했다는 젊은사람들이 많다. 너무 자신 위주로 생각했을뿐 조금만 더 노인들의 관점에서 여행을 바라보면 얼마든지 이서진처럼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젊은사람들끼리만 떠난 여행같지는 않겠지만, 이서진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노인들과 떠난 여행도 그 나름대로의 맛과 보람이 있다. 이서진뿐만 아니라 이승기도 10년 20년 선배인 꽃누나들과 함께한 여행을 통하여 고생한만큼 얻은 것도 많았다.   


'삶을 열심히 살아낸 사람들의 꿈 같은 여행. 할배들이 행복해 하는 한... 우리의 여행은 계속됩니다.'라는 마무리로서 '꽃보다 할배-스페인편'이 끝이났다. 방송이라는 특성상 가능성을 열어둔 채 끝이 난 셈이다. 하지만 전과 달리 나PD가 '스페인편'이후 '꽃보다 할배'에 대한 계획을 밝히고 있지 않다는 것만 봐도 시청자들은 긴 이별을 예감할 수밖에 없다. 아닌 게 아니라, '스페인편'은 제작진이 나름 준비를 많이한 느낌이 났지만 할배들의 체력문제로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친 것 같았다.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뾰족한 방법이 없는한 '꽃보다 할배'의 새로운 여행을 계획하기란 쉽지 않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 해도 언제든 의기투합하면 다시금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기에 긴 이별예감이 영원한 이별로 이어지지는 않을거라 믿고싶다.     


기적을 빕니다!

  1. 꽃할배님들,건강하세요~~~!!!^^
  2. 여행도같이 하며 인생도 배우고 즐겁게 시청했습니다 여행프로그램 좋아하는데 ..나피디님덕분에 재밌게 봤네요!!
  3. 꽃보다. 는취지는상당히좋으나 해외올로케이션이면서 일반인들이따라하기는좀무리인거같고포멧이 1박2일인데 좀뭐가 빈느낌이랄까?,
    주로편집의효과와글로치우치는느낌!
    현실적으로와다아야하는데
    그런면이좀!
  4. 정말 좋아하는 프로예요....하나둘 집안어르신이 떠나시다보니 보믄서 아쉽고죄송하고후회되고 그런 시간들을 가지게되고....나피디컨셉 참 맘에듭니다 인간적이고...가끔 알밉지만 ㅋ
  5. 꽃보다 할배 보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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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나PD의 꼼수(?)에 걸려든 강호동?'1박2일' 나PD의 꼼수(?)에 걸려든 강호동?

Posted at 2011.08.30 09:28 | Posted in TV섹션: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
1박2일-시청자 투어 대비캠프 part[2] 

방송일자: 2011년 8월 28일
방영: KBS2
출연: 강호동, 엄태웅,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
게스트: 박찬호, 백지영, 성시경, 전현무


2011년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유행어로서 떠오르고 있는 말은 바로 '꼼수'이다. 아닌 게 아니라, '꼼수'라는 말을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정치인들까지 자주 사용하고 있으며, 심지어 일간지의 기사와 '9시뉴스'의 보도에서도 등장하고 있다. 이게 다 아이팟 캐스트에서 국위선양(?)을 하고 있는 '나는 꼼수다'라는 프로그램 때문이다. 비록 사전적인 정의로는 '쩨쩨한 수단이나 방법'을 가리지키만 요즘 대한민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꼼수'라는 말에는 좀더 복잡하고 심오한 의미가 담겨있다. 어쨌든 '나는 꼼수다'의 인기 덕분에 요즘 대한민국에서는 '꼼수 찾아내기'가 열풍처럼 번지고 있는 중이다. 굳이 큰 스케일의 호연지기(?)가 아니더라도 생활속에서 꼼꼼히 살펴보지 않으면 쉽게 지나쳐버릴 수 있는 꼼수들을 찾아내는 것이 하나의 재미로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23.5%를 기록한 '1박2일-시청자 투어 대비캠프 part2'에서도 꼼수(?)를 찾아낼 수 있다.(여기에서 언급하는 꼼수란 부정적인 의미가 절대로 아님을 밝혀둔다. ^^) 물론 이 꼼수는 '1박2일'의 제작진이 합심하여 만들었겠지만 편의적으로 '나PD의 꼼수'라고 부르도록 하자. 일명 '나PD의 꼼수'를 밝혀내기 위해서는 모든 꼼수들이 그러하듯이 디테일을 세심하게 살펴봐야만 그 심오한 의도를 비로소 알 수 있게 된다. 알다시피 '시청자 투어 대비캠프 part2'는 강호동의 전격적인 하차선언이 공개되어 대한민국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직후에 촬영되었다. 따라서 시기상 '6개월후 종영'이라는 결론이 나오기 이전이었다. 당시 강호동의 대외적인 입장은 대략 '제3회 시청자 투어'까지만 촬영한 후 '1박2일'에서의 하차였다. 


시기상 '시청자투어 대비캠프'가 촬영될 당시에는 나PD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강호동을 설득해야만 했다. 바로 이 부분에서 영리한 '나PD의 꼼수'가 등장한다. 먼저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PD의 꼼수'는 기가막히게 성공하였다. 강호동을 궁지에 몰아넣어서 양보를 하지 않으면 안되도록 만들었으며, 덤으로 '1박2일'이 국민예능이라는 사실을 만 천하에 확인시켰다. 심지어 강호동은 양보를 하고도 대중들의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는 상황이다. 그만큼 '나PD의 꼼수'가 절묘했다. 자, 그럼 '1박2일'의 제작진이 합심하여 성공(?)시킨 '나PD의 꼼수'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매번 시청자 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멤버들은 참여가 결정된 시청자에게 전화를 걸어 대화를 나누곤 했다. 지난 8월 28일에 방송된 '시청자 투어 대비캠프 part2'에서도 멤버들이 각세대를 대표하는 시청자에게 전화를 걸어 합격사실을 통보한 후 대화를 나누었다. 참고로 무려 총 69,639건의 신청자 중에서 뽑힌 10명의 시청자였다.(*) 멤버들이 첫번째로 전화를 건 시청자는 80대를 대표하는 할머니였는데, '유선이고 뭣이고 밤이고 낮이고 1박2일만 보는 할머니야!'라고 말하는 '1박2일' 광팬이었다. 본인 입으로 삶의 낙이 '1박2일'밖에 없다고 말하는 광팬 할머니였던 것이다. 그런데 '1박2일에서 김종민씨도 누구도 다 좋아! 근데 강호동이가 최고로 좋아!'라고 말할 정도로 '1박2일'의 광팬일뿐만 아니라 강호동의 광팬이기도 했다.(*)
 


'강호동씨를 내가 참 좋아한다카니요.' 80대 시청자 대표뿐만 아니라 70대 시청자 대표도 강호동의 광팬이었다.(*) 심지어 조장이 강호동이 아니라 은지원이라고 하자 실망하는 반응마저 역력했다. 80대와 70대뿐만 아니라 이승기가 강세를 나타내는 20대마저도 시청자 대표는 어김없이 강호동의 광팬이었다. 실제로 전화를 한 당사자가 강호동임을 안 20대 대표는 '강호동! 강호동! 강호동!'이라며 광분했고, 놀랍게도 이승기에 대한 관심을 전혀 나타내지 않았다.(*) '여기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별명이 강호동이랍니다.' 전현무의 소개멘트를 봐도 알 수 있다시피, 이수근이 강세를 나타내는 영유아 대표마저도 강호동과 관련이 있는 아이였다.(*) '나는 꼼수다'를 자주 듣는 사람이라면 이정도 디테일이 나왔으면 '나PD의 꼼수'가 무엇인지 이미 눈치를 챘을 것이다.
 


'시청자 투어 대비캠프 part2'에서 전화를 걸어 대화를 나눈 각세대의 대표들이 거의 모두 강호동의 광팬이거나 관련이 있는 인물들로 채워져 있었다. 재작년 '제1회 시청자 투어'와 작년 '제2회 시청자 투어'의 방송을 돌이켜봐도, 시청자 투어에서 최고인기 멤버는 언제나 이승기였다. 실제로 재작년-작년에 있었던 전화통보에서 강호동이 이름은 거의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디테일적으로 제시하자면, 지난 2010년 2월 7일자 '제2회 시청자 투어 part1'을 보면 당시에 시청자들이 함께 여행하고 싶은 멤버로서 주로 이승기-이수근을 선호하는 장면들을 볼 수 있다. 이는 지난 2009년 2월 8일자 '제1회 시청자 투어 part1'에서도 똑같았다. 그런데 유독 올해에만 전화통화를 한 시청자들이 거의 모두 강호동의 광팬들이었다. 혹시 강호동의 인기가 1년사이에 이승기를 넘어선 것일까?


촬영당시 제작진은 하차선언을 한 강호동의 마음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돌려놓아야만 했다. 제작진이 강호동의 마음을 돌리는데 있어서 최적의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1박2일'이 전세대에 걸쳐 얼마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강호동의 광팬이 많다는 사실을 생생히 가르쳐주는 방법이다. 즉, '이정도로 1박2일과 강호동을 사랑하는 시청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고집을 부려 하차할거냐?'라며 강호동을 압박했다고 볼 수 있다. 그 이면에는 '삶의 낙이 1박2일밖에 없으며 강호동을 제일 좋아한다는 시청자들을 외면하면 정말 사람도 아니다!'라는 비판이 담겨 있었다. 실제로 방송이 나간 후 수많은 시청자들이 같은 논지로서 강호동을 비판-비난하고 있다.

혹여 아직도 이 모든 것이 단순한 우연이었다고 생각한다면 다음의 두가지 사실을 살펴보기를 권한다. 첫째, 제작진은 사전 인터뷰를 통하여 각세대 대표로 선정된 시청자들의 성향을 충분히 알고 있었다. 전화를 하면 무슨 이야기를 할지 대충 예상이 가능했던 것이다. 둘째, 60대를 대표하는 시청자는 마산에 사는 할머니였다. 알다시피 마산은 고향이라면 끔찍히 생각하는 강호동의 고향이다. 본인 입으로 인터뷰를 너무 못해서 포기하고 있었다는 마산의 할머니를 제작진은 굳이 뽑아주었을 뿐만 아니라 60대 대표로서 전화통화까지 하도록 유도했다. 당시의 장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전화를 통하여 마산의 사투리가 들려오자 가뜩이나 가시방석에 앉아있는 듯했던 강호동의 표정이 거의 울상으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비록 입은 억지로 웃고 있지만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였던 것이다. 


만약 강호동이 끝까지 하차를 고집한 채 '시청자 투어 대비캠프 part2'가 방송되었다고 가정해 보자. 강호동은 지금 먹고 있는 욕보다 수배나 더 큰 욕을 먹었을 것이 분명하다. '1박2일'을 삶의 유일한 낙으로 여기는 자신의 광팬들의 사랑을 배신했다는 국민적인 비난에 직면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청자 투어 대비캠프' 녹화이후 강호동은 애초의 대외적인(?) 입장에서 후퇴하여 6개월 후 종영을 받아들였다. 이른바 '나PD의 꼼수'가 파놓은 함정에 강호동이 꼼짝없이 걸려들은 셈이다. 그도 그럴만 한 것이, 지난 ['1박2일' 나PD의 조삼모사, 심리전에 놀아난 강호동-이승기!]를 봐도 알 수 있다시피 나PD는 심리전에 능하다. 특히 허허실실은 이미 어느정도 경지에 이른 수준이다. 이런 나PD가 제대로 꼼수(?)를 부렸으니 강호동으로서는 꼼짝없이 걸려들 수밖에 없었다.(물론 나PD는 절대로 그럴 사람이 아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분석일 뿐이다. 더불어 여기서 사용된 꼼수는 부정적인 의미가 아님을 다시한번 강조한다. ^^)  


  1. 심리전에 능하다 이런 표현을 하시니 삼국지가 생각이 납니다.
    저는 속으로 마음이 약하고 인의를 중시 여기며 우유부단한 성품인 유재석은 유비가 어울리고
    추진력이 강하고 맺고 끊는 것이 분명한 강호동은 왠지 조조에 어울릴 것 같은 생각을 했어요.
    동화적으로 풀이를 하자면 유비가 칭송을 받아야 하지만 조조도 훌륭한 사람이고 저는
    조조가 더 매력적이거든요. 개인적으로 우유부단한 사람을 좋아하지 않아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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