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매거진] 송중기 vs 공유, 풀리는 중국한류의 수혜자? (648호)[감자 매거진] 송중기 vs 공유, 풀리는 중국한류의 수혜자? (648호)

Posted at 2017.05.18 09:59 | Posted in 감자 매거진

[목차]


핫이슈: 초아, 캐러비안의 해적, 성유리,  마리텔

어저께: 수상한 파트너, 언니쓰, 불한당

트렌드X: 송중기 vs 공유, 풀리는 중국한류의 수혜자?


[사진='군함도', '도깨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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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X] #박보영 #이하나, 지금은 슈퍼히어로 여주시대[트렌드X] #박보영 #이하나, 지금은 슈퍼히어로 여주시대

Posted at 2017.03.29 08:15 | Posted in 커버스토리-주절주절/감자 스페셜

다시 시작된 tvN 드라마의 1%대 저주

올해 초 '도깨비'를 선보일 때만 해도 tvN 드라마가 향후 지상파 드라마를 능가하게 될 거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이후에 선보이는 드라마들마다 줄줄이 폭망하며 예상이 보기 좋게 빗나가고 있다. 심지어 '응답하라 1994'를 선보이기 이전인 1%대의 시청률로 돌아간게 아니냐는 소리까지 듣고 있다. 사실 지금의 사태가 초래된 것은 tvN 드라마가 스스로 판 함정에 빠진 측면이 강하다. '응답하라 1988'부터 '도깨비'까지 작년에 tvN에서 대박난 드라마들은 대부분이 복합 장르물이었다. 로맨스를 베이스로 깔고가돼 장르적 특성이 강화된 드라마들을 선보였던 것이다.


[사진=OCN ,Jtbc]


그 결과 시청자들은 자연스레 장르물의 재미에 빠져들게 되어버렸다. 올해 대박난 '도깨비'-'보이스'-'피고인'-'김과장'-'힘쎈여자 도봉순' 등만 봐도 기승전연애에서 벗어나 장르적 특성이 강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그 과정에서 한가지 눈에 띄는 변화가 생겨났는데, 바로 여주인공의 변신이다. 한드의 여주인공들은 늘 민폐논란에 시달렸을만큼 수동적X의존적인 캐릭터였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한드의 여주인공들은 거의 대부분이 신데렐라를 꿈꾸며 왕자님이 유리구두를 가지고 찾아오기만을 기다렸다. 그 과정에서 남주인공은 개고생을 하는데 반하여 여주인공은 그저 '사랑밖에 난 몰라잉~'하고 있으니 민폐여주로 보일 수밖에...



그런데 한드가 기승전연애에서 벗어나게 되면서 여주인공이 더이상 얌전히 앉아서 유리구두를 기다릴 수 없게 되어버리고 말았다. '도깨비'의 '지은탁(김고은)'만 해도 먼저 '김신(공유)'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맘 먹었어요, 제가! 저 시집갈게요, 아저씨한테.' 이처럼 한드의 장르적인 특성이 강화되다보니 여주인공이 단순히 수동적X의존적인 캐릭터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심지어 슈퍼히어로적인 캐릭터로 나아가고 있다. 실제로 최근 대박난 '보이스(OCN)'와 '힘쎈여자 도봉순(Jtbc)'의 여주인공들은 슈퍼히어로급의 능력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강권주(이하나)'는 슈퍼청력을 선보였고 '도봉순(박보영)'은 슈퍼파워를 뽐내고 있는 것처럼.


[사진=OCN '보이스']


여기서 주목해야만 하는 사실은 '강권주(이하나)'와 '도봉순(박보영)'이 슈퍼히어로급 능력을 가지고 행하는 일들이다. 이들은 슈퍼청력과 슈퍼파워를 사용하여 주로 범죄 혹은 폭력에 노출된 여성들을 구해낸다. 지금까지 슈퍼히어로급 능력은 '도민준(별그대)', '류시진(태후)', '김신(도깨비)' 등 남주인공의 전유물이었으며, 여주인공은 위험이 닥칠 때마다 남주인공이 나타나서 구해줄 때까지 기다려야만 했다. 반면에 올해 대박나는 드라마들의 여주인공은 슈퍼히어로급 능력을 가지고 오히려 남주인공을 구하거나 한 발 더 나아가서 위험에 처한 같은 여자들까지 구해낸다. 바로 이 지점에서 여성시청자들의 카타르시스가 생겨나고 있다.


[사진=Jtbc '힘쎈여자 도봉순']


결국 한드에 등장하는 여주인공의 캐릭터성이 기존과는 180도 달라지고 있다고 봐야한다. 기승전연애의 구조 속에서 수동적X의존적인 여주인공 캐릭터는 더이상 주목을 못 받는다. '도봉순(박보영)'처럼 연애를 하더라도 슈퍼파워로 남주인공뿐만 아니라 범죄와 폭력에 노출된 여성들을 구해내면서 해야만 대박이 난다. 이런 변화를 이끌어낸 것이 tvN 드라마인데, 정작 '도깨비' 이후에 방영된 드라마들에서 여주인공이 죄다 '사랑밖에 난 몰라잉~'을 하고 있으니 드라마들이 1%대 저주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이는 비단 tvN 드라마만의 문제가 아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된 여주인공의 캐릭터성을 빨리 받아들일 수록 드라마가 대박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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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bskbsmbc67
    여배우가 주체가 되는 드라마와 영화가 많이 활성화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김옥빈 주연의 영화 악녀가 대박나길 기원하고 있는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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