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매거진] '시대의 아이콘' 이효리의 귀환 (649호)[감자 매거진] '시대의 아이콘' 이효리의 귀환 (649호)

Posted at 2017.05.21 09:17 | Posted in 감자 매거진

[목차]


핫이슈: 윤식당, 알쓸신잡, 효리네 민박, 옥자

어저께: 터널, 트와이스, 불한당

트렌드X: '시대의 아이콘' 이효리와 아이유의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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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매거진] 박보검-유승호 2강 체제 (647호)[감자 매거진] 박보검-유승호 2강 체제 (647호)

Posted at 2017.05.13 09:21 | Posted in 감자 매거진

[목차]


핫이슈: 윤식당, 아이린, 이민호, 알쓸신잡, 군주

어저께: 알쓸신잡, 싸이, 에어리언

독&톡: 박보검-유승호 2강 체제 구축


[사진=KBS,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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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윤식당'... 정유미-나PD 최고 수혜자들!아듀 '윤식당'... 정유미-나PD 최고 수혜자들!

Posted at 2017.05.12 09:49 | Posted in 커버스토리-주절주절

기획의도와 달라져서 오히려 대박친 '윤식당'

이 프로그램의 제목은 '사장님 마음대로 윤식당'이다. 제목을 보면 애초 기획에서 식당 운영이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제작진의 인터뷰를 봐도, 윤여정을 비롯한 출연진이 장사가 잘 안되면 과감히 문을 닫고 놀러다닐 거라고 예상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제작진의 예상이 완전히 빗나가고 말았다. 제멋대로 할 것 같았던 윤여정은 주방에서 꼼짝도 안했고, 일하기 싫어한 이서진도 식당 운영에 열을 올렸기 때문이다. 이처럼 제작진의 의도가 빗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윤식당'은 오히려 tvN 예능을 통틀어 최고 대박이 났다.  


[사진=tvN '윤식당']


'윤식당'이 어째서 왕대박이 났는지는 이미 여러차례 설명했으므로 넘어가기로 하고(나PD의 '윤식당', 역대급 쿡방인 이유 참고), 이제 마지막 방송(8회)과 스페셜 방송(9회)만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 '윤식당'의 최고 수혜자가 누구인지 살펴보자. 시청률X화제성에서 워낙 큰 대박이 나서 '윤식당'에 참여한 모두가 수혜자라 볼 수 있다. 비단 출연진-제작진뿐만 아니라 #불고기, #라면 등의 메뉴들과 촬영지인 '길리 트라와앙'까지도... 그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수혜자라고 하면 두 사람으로 압축될 수 있겠는데, 바로 '윰블리' 정유미와 '나PD' 나영석이다.  


사실 식당 운영을 주도적으로 이끈 사람은 이서진이고, 땀을 뻘뻘 흘리며 음식을 만든 사람은 윤여정이었다. 재주는 윤여정-이서진이 넘었는데 시청자들의 열광은 정유미에게 쏟아지고 있다. 방송분량이 많았거나 러브라인이 어필된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유미는 운이 엄청 좋았다. '탄핵 ▶ 대선'으로 이어지면서 현재 우리사회는 극심한 세대갈등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늘 걱정을 입에 달고 살며, 주문이 밀리면 멘붕까지 하는, 윤여정 옆에서 인상 한 번 찌푸리지 않고 살갑게 돕는 정유미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에 그럴 수없이 사랑스러워 보였다.   


[사진=tvN '윤식당']


알다시피 '정유미'라는 이름을 가진 여배우가 두 명이다. 포털에서 검색하면 두 사람이 번갈아가며 앞에 나오곤 했는데, 이제 인기X인지도에서 '윰블리' 정유미가 크게 앞서게 된만큼 뒤로 밀릴 걱정이 없어져버렀다. 또한, '나PD 예능'의 수혜자들이 늘 그러하듯이, 데뷔하여 13년 동안 찍은 CF의 숫자보다 앞으로 찍게 될 CF의 숫자가 훨씬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도 정유미는 나이 많은 어른을 사랑&배려로서 대하는 모습을 통하여 이승기, 박보검급 이미지를 얻게 되었다. 이는 앞으로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매우 큰 자산이 되어줄 가능성이 높다.



사실 '윤식당(tvN)'을 기획한 사람은 나PD가 아니었다. '나PD 사단'이라 할 수 있는 이진주 PD와 김대주 작가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윤식당=나PD'라고 인식하고 있다. 이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예능 포인트가 없다시피한 '윤식당'이 이만큼 대박을 칠 수 있었던 것도 '믿고 보는 나PD 예능'이란 브랜드의 힘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이기에... 어쨌든 '윤식당'의 대박으로 인하여, 때마침 '무한도전(MBC)'의 하락세까지 겹쳐지며, '짬뽕 vs. 짜장면' 혹은 '부먹 vs. 찍먹' 논란 만큼이나 첨예하게 대립되었던 '김태호 vs. 나영석' 논란이 마침내 결론이 나는 분위기이다.  


[사진=tvN '윤식당']

정유미는 '윤식당' 덕분에 인기가 높아지고 CF도 많이 찍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열기는 식을 수밖에 없다. 그에 비하여 '윤식당'의 대박으로 '믿고 보는 나PD 예능'이라는 브랜드를 공고히한 나PD는 앞으로 어마어마한 자유를 부여받을 수밖에 없다. 일례로 '나PD'란 브랜드가 없었다면 유시민 작가를 데리고 듣도 보도 못한 '인문학 예능'을 하겠다는 기획을 선뜻 OK해줄 방송사가 과연 존재할까? 정규방송은커녕 파일럿조차 만들어지기 어려웠을 것이다. 반면에 나PD 사단은 '믿고 보는 나PD 예능'이란 브랜드 덕분에 향후 상상력의 제한 없이 뭐든 시도해볼 수 있다. 이제 나PD 사단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예능의 퍼스트 무버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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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매거진] '윤식당' 나PD의 어벤져스! (644호)[감자 매거진] '윤식당' 나PD의 어벤져스! (644호)

Posted at 2017.05.02 09:17 | Posted in 감자 매거진

[목차]


핫이슈-유아인, 이진주PD, 현아, 트와이스, 개리

어저께-그거너사, 수란, 특별시민

트렌드X-나PD의 어벤져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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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의 대박, 나PD가 만드는 부루마블 예능시대!'윤식당'의 대박, 나PD가 만드는 부루마블 예능시대!

Posted at 2017.04.30 09:22 | Posted in 커버스토리-주절주절

해외여행 + 쿡방 = 부루마블 

시청자들은 어째서 나PD의 예능은 믿고 보는 것일까? 28일에 방송된 '윤식당(tvN)' 6회의 시청률이 14.1%를 기록함으로써 나PD는 케이블 예능사를 다시 썼다. 6%대만 기록해도 대박이라 평가받는 케이블 예능이 그 두 배가 넘는 시청률 기록한 것도 모자라, 요즘은 지상파마저도 어려워하는 20%대 시청률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까지 마련된 셈이다. 참으로 재미있는 게 막상 나PD의 예능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신서유기'를 제외하고 예능적 재미가 부족하다. 한마디로 빵빵 터지는 웃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사진=tvN '윤식당']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PD의 이름 석자를 내건 예능들이 방송되기만 하면 거의 어김없이 대박이 나고 있다. 왜일까? 이유는 의외로 단순하다. 나PD가 예능 트렌드를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아이폰을 만드는 애플에 대입해 보면 쉽게 이해 된다. 애플이 내놓는 아이폰이 매번 혁신적인 기능 혹은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새로 나오는 아이폰에 매번 열광한다. 왜? 애플이 새 아이폰으로 제시한 트렌드를 어차피 다른 스마트폰들도 따라할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나PD도 마찬가지이다. '꽃보다 시리즈'로 해외여행 예능을 유행시켰고, '삼시세끼 시리즈'로 쿡방을 유행시켰다. 유행에 워낙 민감한 한국사람들은 서태지-GD 등처럼 유행을 만드는 사람들을 동경하는 성향이 매우 강하다. 따라서 대박난 '윤식당(tvN)'도 나PD가 의도했던 아니든 향후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과연 어떤 식으로 유행하게 될까? 개인적으로는 '부루마블 예능'의 형태로 유행하게 될거라 보고 있다. 즉, 무대를 해외로 옮겨서 장사-공연 등의 미션을 수행하여 돈을 버는 형태의 예능들이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tvN '윤식당']


'윤식당(tvN)'의 성공 요인 중에서 가장 크게 차지하고 있는 것은 이른바 긍정적인 의미의 '국뽕(?)'이다. 누구나 꿈꾸는 아름다운 휴양지에서 누구나 만들 수 있는 한국음식을 가지고 식당을 차렸는데 전 세계의 사람들이 먹고 엄지척을 시전하고 있다. 그 모습을 보며, 시청자들은 '어랍쇼 한국음식이 해외에서 먹히는데!', '어랍쇼 나도 해외에 나가서 식당차려도 될 것 같은데!' 등의 뿌듯함에 젖어들고 있다. 사실 맛 없어하는 손님의 반응은 편집에서 걸러냈을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한마디로 시청자들은 '윤식당'을 보며 긍정적인 의미의 국뽕(?)을 제대로 경험하고 있다. 


국정농단 사태와 북핵문제로 해외에 나가기 창피해진 상황에서, 평범한 한국음식으로 해외에서 엄지척을 받아내는 '윤식당'이 시청자들에게 힐링(?)이 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현상이다. 알다시피 대한민국 방송계는 대박나는 것이 있으면 앞다투어 따라한다. 십중팔구 앞으로 '박식당', '홍식당', '백식당' 등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날 것이며, 더 나아가 해외에서 공연하는 예능, 알바하는 예능, 장사하는 예능들도 생겨날 가능성이 높다. 그러다 보면 전 세계 각지에서 외국사람들을 상대로 돈을 버는 부루마블 현상이 펼쳐지게 될 것이다. 일례로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등이 해외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예능이 6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tvN '윤식당']


개인적으로 '시사토론 예능'과 '부루마블 예능'이 올 한해 TV 예능계를 좌지우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단순한 토크에서 한 발 더나아간 토론이, 단순한 해외여행에서 한 발 더나아간 부루마블이 TV 예능에서 펼쳐지게 되는 것이다. 앞으로 펼쳐지게 될 부루마블 예능시대에 있어서 한 가지 잊어서는 안되는 게 있다. 해외에서 돈을 얼마나 버는지는 시청자들에게 중요치 않다. 중요한 것은 한국문화를 접한 외국사람들이 자연스레 내미는 엄지척이다. 지금 시청자들이 바라는 것은 국정농단 사태로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시켜줄 긍정적인 의미의 국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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