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212회: 유시민-전원책이 말하는 음모론이란?썰전 212회: 유시민-전원책이 말하는 음모론이란?

Posted at 2017.03.31 10:03 | Posted in 커버스토리-주절주절/원샷&한컷

썰전 212회

방송일자: 2017년 3월 30일

방영: Jtbc

출연: 전원책, 유시민, 김구라


[사진=Jtbc '썰전']


음모론이 유행(?)하게 된 계기는 뭐였을까? 대게 1947년에 미국에서 일어났던 '로즈웰 사건'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말들한다. UFO의 추락설과 관련된 로즈웰 사건은 미정부가 납득할 수 있을만한 진실을 밝히지 않자, 이와 관련된 다양한 시나리오들이 생겨났고, 급기야 음모론으로 발전되었다. 음모론을 소재로 하여 전 세계적으로 히트친 미드 'X-파일'도 따지고 보면 '로즈웰 사건'에서부터 시작됐다고 봐야한다. 결국 음모론이란 밝혀지지 않는 혹은 힘있는 자들이 감추려고 하는 진실을 사람들이 밝히려고 제시하는 그럴듯한 하나의 가설이다. 그런데 정보 부족으로 가설이 완벽하지 않으니 자꾸 이를 뒷받침하거나 혹은 뒤집는 가설들이 생겨나면서 음모론이 커지게 된다.


그렇게 음모론이 커지다 보면 전원책 변호사의 말처럼 혹세무민하여 사회에 불신을 조장하는 것도 맞다. 결과적으로 유언비어와 음모론은 한끝차이에 불과하기에... 그러나 유언비어는 진실을 악의적으로 왜곡하기 위하여 만들어지지만, 음모론은 감추어진 진실을 찾기 위하여 생겨난다. 따라서 유시민 작가의 말처럼 음모론이 생겨나지 않게 만들려면 진실이 속시원히 밝혀지면 된다. 세월호 관련 음모론도 모두가 납득할만한 진실이 밝혀지면 현재 시중에 나도는 음모론들은 금방 사라질 것이다. 반면에 진실은 밝히지 않은 채 그저 음모론만 비판한다면, 음모론들은 계속 생겨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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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매거진] 2015년 3월 28일-521호(토요판!)[감자 매거진] 2015년 3월 28일-521호(토요판!)

Posted at 2015.03.28 08:47 | Posted in 감자 매거진


핫이슈


["언니 저 맘에 안들죠?"vs"너 뵈는게 없지?" 이태임·예원 대화록]

♨뻘소리♨ 영상을 봤지만... 전 여전히 방송로봇 예원을 응원합니다. ^^


[‘꽃보다할배’ 최지우 씨 입구방송 잘 봤습니다]

♨뻘소리♨ 최지우에게 있어서 최고의 PD는 나PD! ^^


['화장' 안성기, 60년간 빈틈없는 삶을 산다는 것]

♨뻘소리♨ 그런 안성기의 삶 덕분에 대한민국 영화계의 오늘이 있다!


['장그래법 논란' 임시완 측, 첫 입장 표명 "구체적 내용 숙지 못한 건 잘못"]

♨뻘소리♨ 정부에서 공익광고에 출연해달라는데 거절할 수 있는 연예인이 몇이나 될까?


['스물' 김우빈 "중국집 액션신, 내가 봐도 못생겼더라"]

♨뻘소리♨ 개인적으로 그 장면이 '김우빈의 인생연기'라 느껴졌다.



TV섹션



예능PD 중에서 '우리 결혼했어요'의 PD가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을까? 이건 뭐 사고 하나 수습하고 돌아서면 또 하나가 터지니... '우결'은 왜 장수PD가 없는지 궁금했는데, 요즘에서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가 시작되었다. 비록 유로플랫폼 시청률이지만 이제 나PD 예능은 케이블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두자릿수를 기본으로 깔고 가려나보다. 진짜 궁금한게, 지상파에서 방송되면 몇%나 나오게 될까? 물론 요즘은 큰 차이가 없다지만 아무래도 인지도-접근성에서 여전히 차이가 나는만큼 나PD 예능이 지상파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매우 궁금하다.



음악섹션



'강남스타일'이후로 국민송이 실종되어 버렸다. 그래도 매년 한곡씩은 배출되곤 했었는데... 그러다보니 언젠가부터 전세대가 알고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가요가 사라져버렸다. 이러다가 나중에 남녀노소가 모두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애국가 밖에 안 남게 되는 것은 아닐까? 



영화섹션


엄청 잘 나가다가 작년에 주춤했던 NEW가 '스물'로 반등하는 모습이다. '스물'을 보면 역시 영화의 기본 뼈대는 시나리오이며, 시나리오가 잘 나오면 좋은 배우들을 모을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확인하게 된다. 더불어 현재 한국영화의 위기가 제대로 된 시나리오가 드물기 때문이라는 사실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하긴, 얼마나 시나리오가 없으면 웹툰 영화화가 뜨거운 붐이 이루겠나! 웹툰을 비하하자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영화계 자체적으로 참신한 시나리오가 부족하다는 의미이다.  


감자브리핑


반말


대한민국은 동방예의지국이다. 물론 이젠 지하철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서 있어도 비켜주는 젊은이들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지경이지만... 어쨌든 여전히 동방예지국이라 불리며 나이에 민감하며 존칭에 까다롭다. 반말이라는 것이 참 묘해서 상황과 대상에 따라서 천지차이로 다르게 들린다. 최지우가 '꽃할배'들에게 때때로 반말 비스무리하게 하는 것은 딸내미의 귀여운 애교로 느껴지고, 예원이 이태임에게 반말 비스무리하게 하는 것은 싸가지 없게 느껴질 수 있는 것처럼... 그럼 예원은 뭘 그리 잘못했다며 난리인 것일까? 우선 반말 비스무리하게 할때 웃지 않았고, 상대와 눈을 마주치지 않았으며, 말끝을 콧소리로 채우지 않았다. 그렇다 하더라도 반말이 쌍욕을 쏟아낼만큼 기분 나쁠 때에는 나이어린 사람이 상대를 도발하거나 무시하려는 뚜렷한 의도가 드러날 때이다. 영상을 봤지만 개인적으로 예원이 이태임을 무시한다든가 도발하려는 의도가 느껴지지 않았다. 다만, 뭔가에 잔뜩 주눅이 들어서 대화자체를 부담스러워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쨌든 반말 비스무리하게 한 것 자체는 예원의 잘못이다. 실망한게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카메라가 돌아가는 와중에 쌍욕을 먹었고, 영상이 공개되자 대중의 쌍욕을 먹고있는 예원을 응원하는 마음까지 접고 싶지는 않다.    

  1. 헤라
    몇년전부터 실시간으로 잘보고있는 애독자입니다...평소 응원하게되는 프리뷰를 잘 써주셔서 잘보고있습니다..이번 예원사건은 너무 팬심이 아니신지....사건의 잘잘못을 떠나 예원측의 거짓 언플이 문제되고있는거 아닌가요?대중은 한 개인의 버릇도,속사정도 이해해주지 않습니다..이해해주는게 이상한거죠..지금 문제가되는것은 대중을 향한 비겁한 변명을 늘어놓고 그게 거짓이라고 밝혀진거일 것입니다...어쨌든 우결피디는 극한직업이라는 말에는 완전 동의합니다...^^
    • 2015.03.28 09:25 신고 [Edit/Del]
      팬심이요? 원래 밑바닥에서부터 노력하여 올라가는 연예인을 응원할뿐 팬심 운운할 정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전 단지 그간의 노력이 싸잡아 욕먹고 물거품이 되는 게 안타까워 계속 응원할 뿐입니다.

      대중은 한 개인의 버릇도, 속사정도 이해해 주지 않는다고요? 그럼 까방권은 뭘까요? 오로지 결과만 평가한다면 까방권 같은 건 존재할 수 없죠. 더불어 전 대중이 예원을 용서해야만 한다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그저 제가 계속 응원하겠다고 썼을 뿐입니다.

      대중이 예원에게 왜 분노하는지는 압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거기에 무조건 동참해야 하나요? 참고로 이 문제로 예원의 편을 들고 싶었다면 아예 따로 포스팅을 했겠죠. ^^
    • kalms1@gmail.com
      2015.03.30 10:35 신고 [Edit/Del]
      페북 중독자로서 감자님 댓글에 좋아요 누르고 싶네요.
      반론도 날 세우지 않고 참 멋지게 잘 하시네요.
      물론 윗글 다신 분도 이해합니다. 감자님도 어느 정도 유력한 레벨 같은 게 있다는 뜻이죠 ^^
    • 2015.03.30 12:54 신고 [Edit/Del]
      까방권얘기하셨는데 웃기네요. 까방권은 어느정도 유머가 섞인거죠. 연예인이 자잘한실수를 했을때 그팬들이 운을띄우면 어느정도까다 먹히는거죠.대다수의 대중들에겐 결과가 다입니다. 그래서 까방권이 평생까임권같은걸로 바뀌는경우도 있는거고요. 홍명보전감독이나 박태환선수를 예로 들 수있겠네요.

      말하신거처럼 감자님혼자 응원하고싶으시다면 혼자갖고계세요. 한창 시끄러운 사항에 자기의견을 포스팅하시고는 사람들이 뭐라하니까 자기의견일뿐이라하시지말고요.포스팅하셨잖아요ㅋ
    • 2015.03.30 12:58 신고 [Edit/Del]
      이분은 참 웃길일도 많군요. 님 여긴 제 블로그입니다. 혼자의 생각을 쓰는 블로그에 님이 굳이 찾아와 님의 생각을 강요하고 계신 겁니다. 혹시 블로그가 뭔지 모르세요? 아니면 누가 님의 머리에 총을 들이대며 제 글을 읽으라고 강요하나요? 님, 혹시 헛것이 보이십니까? 제 블로그에 제 생각을 포스팅하는데 님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까? 님이 뭔데요? 님은 저한테 그리 중요한 사람이 아닙니다. ^^

      참고로 까방권이 유머이든 아니든 대중이 남의 속사정을 이해해주니까 그런 말이 생기는 겁니다. 속사정을 모르는데 어떻게 까방권 같은 특혜아닌 특혜가 주어질까요? 혹시 까방권을 추첨으로 준다고 생각하시나요? 에휴~
    • 2015.03.30 13:17 신고 [Edit/Del]
      위에 답글달아준 분이 읽으셨으면 좋겠네요. 날이안선 날카로운비판은 보이질않는데요?ㅋ 감자님. 감자님 개인블로그인건잘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감자님이 자랑스럽게 저기다 갖다박아놓은 2014 베스트라는 로고처럼 한두명이 들어와서 보는 개인블로그도 아니잖습니까? 제가 언제 제게 허락받으라했나요. 그만큼 많은사람들이 들어오는블로그니까 웬만하면 아직도 논란이계속일고있는사항에 자기의견썯불리 써내려서 괜히 불씨살리지말란거죠. 자신이 의견올려놓고 사람들이 뭐라하니까 거기에 왜이리 발끈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위에댓글의 답도 같이하면 예원은 아주좋은타이밍에 자기 이름으로 저 입장발표를 올렸었고 그게 한배를타기로 한거고 거짓말에 동승한겁니다. 그리고 평소 연예인에게 제일 중요한게 이미지라고 하셨던분이 예원 이미지 긍정적이었던거 지금 망해서 도로아무타불이라했는데 왜 부정하시는지 모르겠네요.이만글 마칩니다
    • 2015.03.30 13:24 신고 [Edit/Del]
      추가로 제가말씀드린 까방권에 대해선 사정봐주는건 어디까지나 유머로 평소에 말한다는거죠. 자잘한거말고 큰사건이 터졌을때 까방권을 가지고있다해서 그사람이 그상황을 피해간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있나요? 대다수의 대중은 그때 욕을합니다. 그럼이만
    • 2015.03.30 13:28 신고 [Edit/Del]
      님, 제가 베스트 블로거가 된 이유가 논란이 일고 있는 사항에 대해서 대세를 따르지 않는 소수의견 위주로 제 의견을 포스팅 한 덕분입니다. 제 블로그에 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지금까지 하던해도 계속 하고 있을뿐입니다. 님이 잘 모르는 것일뿐이죠. 이런 경우를 님의 논리대로라면 '썯불리 써내려서 괜히 불씨 살리는' 거겠죠. ^^

      그리고 자기의견을 자기 블로그에 쓰는데 섣부른 것은 뭔가요? 누구한테 검증받아야 섣부른 게 아니게 될까요? 혹시 님에게 먼저 검사라도 받길 바라시나요? 님,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 님을 모르고 님을 알아도 저한테 그다지 중요한 사람이 아닐 겁니다. 제 장담하죠. ^^

      이분은 이제 안되니 사실관계까지 왜곡하여 자기 편할대로 해석하시네요. 예원이 동승하기로 했는지, 소속사가 하는대로 그냥 지켜볼 수밖에 없었는지, 님이 어찌 아시나요? 혹시 앉아서 천리를 보시나요? 그럼 여기 말고 미아리로 가셔야줘. ^^

      전 예원을 계속 응원하겠다고만 썼습니다. 연예인의 이미지가 나빠지면 응원해서는 안되는 겁니까? 이것도 님의 허락을 받아야 하나요? 님, 혹시 과대망상이세요? 자신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에휴, 이만 마칩니다.

      이분은 독해능력까지 떨어지네요. 님, 제가 까방권을 이야기한 것은 예원의 경우에 대입하자는 것이 아니라, 대중은 연예인의 속사정을 이해해주지 않는다는 댓글에 대한 반론일 뿐입니다. 남의 블로그에 감놔라 배놔라 지적질하기 전에 독해능력부터 기르면 어떨까요? 그럼 또 이만. ^^
    • 2015.03.30 14:44 신고 [Edit/Del]
      네네 오타냈습니다. 핸폰으로 쓰는거라 오타냈네요. 띄어쓰기지적안하신건만해도 감지덕지해야할까요?ㅋ 그리고 제가 언제허락받으라했나요.아까도말씀드렸는데ㅋ 베스트에 뽑히실정도니 논란이 많이 일거는 좀 삼가하는게 어떠냐는 의견인데 아는사람이니뭐니가 왜나오나요.과대망상은 또뭐고요ㅋ 페이스북같은데다 글올리시는건 어떠신지요? 이사람이 아는사람인지아닌지알수는있을테니까요ㅋㅋ 까방권에 대하서는 대중들이 유명인들의 속사정을 실제론 별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제의견을 말했을뿐이고.그근거로 박태환이나 홍명보의 예까지 들어가며 말했는데.감자님은 계속그냥 속사정봐준다고만하시면서 독해능력딸린다하시는데...애초에 제가 무슨 의미로 까방권얘길했는지나 독해하시고 까시는건 어떠신지요ㅋ 예원에대해서도 저는 예원이 동조했다생각해서 의견을 펼쳤을뿐 거기다대고 뭐라뭐라왜하시는지모르겠습니다. 감자님이 예원을 소속사의 압력에 어쩔수없이 입다문 연예인으로 보신다면 저역시 예원을 다르게 볼수도 있는거아닙니까? 그의견서 이해안간다는말씀을 뭐이리 곡해들어서 이리 길게됐는지ㅋ

      마지막으로 독해능력에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계신거같은데...좀 지나친거아녜요?ㅋ
    • 2015.03.30 15:00 신고 [Edit/Del]
      아,페이스북얘기는 개인블로그(인터넷)에 의견내는데 첨에 아는사이다뭐다 뚱딴지같은 소릴하시길래 말해드린겁니다. 독해하시는데 혹 방해될가 추가해요. 그럼
    • 2015.03.30 16:46 신고 [Edit/Del]
      어이쿠야, 그걸 오타지적으로 봤다니 독해능력이 거의 초딩수준이로군요.(이거 혹시 초딩비하인가요? ^^) 그 글은 오타지적이 아니었습니다. 혹시 소수의견이 뭔지 모르시나요? 진짜 초딩은 아니시죠? 소수의견이 뭔지 알면 이미 설명한 것을 못알아 듣고 이야기를 반복하며 오타지적같은 엉뚱한 소리를 안 할텐데... ㅋㅋ

      '까방권얘기하셨는데 웃기네요'로 님이 까방권 얘기를 시작하셨습니다. 즉, 님은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데 남의 생각을 비웃기부터 하면서 시작하나요? 님, 사회에서 그런짓 하면 싸가지 없다는 소리부터 듣습니다. 아무도 님의 의견따위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요. 저나 되니까 그나마 받아준 겁니다. 참고로 님이 까방권에 어떤 생각을 가졌든 전 솔직히 관심없습니다. ㅋㅋ

      님이 말하는 것은 단순한 의견개진이고, 제가 거기에 반론을 제기하는 것은 뭐라뭐라 하는 건가요? 님, 다시한번 진지하게 묻습니다. 초딩이세요? 세상이 님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중2병이세요? 독해능력이 심각히 딸리시는 것 같아서 초딩도 알아듣기 쉽게 다시 설명 드립니다. 님이 먼저 제 글에 뭐라뭐라 해서 저도 님의 댓글에 뭐라뭐라 한 겁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제 글은 페이스북에도 올라가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글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님의 의견에 따를 생각이 없습니다. 독해능력은 초딩수준에 '이만 글 마칩니다'라고 본인이 말해놓고도 미적거리는 이른바 한입으로 두말하는 사람의 의견따위 저로서는 전혀 고려할 가치도 없거든요. 그럼 ^^
    • 2015.03.30 19:52 신고 [Edit/Del]
      ㅋㅋㅋ 됐습니다. 엄청난 자만심에 똘똘 뭉치셨네요. ㅋㅋ 저는 이블로그 2011말때부터 봤습니다.제기억으로는.. 좋은연예소식많이 끌고오셔서 재밌게읽었는데. 이제보니 완전 자만심에 똘똘뭉치신 파워블로거셨군요. 썯불리를 굳이 복사하셔써놓으시고는 어이쿠 그런의도아니였어요. 저정도되니 받아드린겁니다. 에효.. 인터넷에서 의견주고받는데 초딩이니뭐니 독해능력이니뭐니 인신공격개험하시네요. 네 앞으로 님블로그서 의견제시하면 세상이 나를중심으로 돌아가누 중2병이 되는건가요ㅋㅋ 이거무서워 의견도못쓰겠네요. 내가 개인블로그서 글쓰는데 넌뭔데 함부로 내의견에 반박하고 댓글써지르냐 중2병환자야?ㅋㅋ 논리가 참 멋지시네요. ㅋㅋㅋ
    • 2015.03.30 19:59 신고 [Edit/Del]
      . 님 여긴 제 블로그입니다. 혼자의 생각을 쓰는 블로그에 님이 굳이 찾아와 님의 생각을 강요하고 계신 겁니다. 혹시 블로그가 뭔지 모르세요? 아니면 누가 님의 머리에 총을 들이대며 제 글을 읽으라고 강요하나요? 님, 혹시 헛것이 보이십니까? 제 블로그에 제 생각을 포스팅하는데 님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까? 님이 뭔데요? 님은 저한테 그리 중요한 사람이 아닙니다. ^^ 제가말한 뭐라뭐라는 이렇게 인신공격부터한걸말합니다. 걍툭까놓고 욕했다할걸괜히 돌려말해 독해하는데 힘들게했네요.ㅋㅋ 이걸의견이라봐야하나요?ㅋㅋ
    • 2015.03.30 20:07 신고 [Edit/Del]
      님, 말이란 '어' 다르고 '아' 다른 겁니다. 님은 처음부터 제 의견에 생각회로 운운하며 비아냥 되었고, '까방권얘기하셨는데 웃기네요'라며 제 의견을 비웃기까지 하셨습니다. 원래 오는 말이 좋아야 가는 말도 좋은 법입니다. 남의 의견을 비웃으면서 어째 자신의 의견은 존중받길 원하십니까? 참고로 이런건 초딩때 배우는 겁니다. 남들은 초딩때 아는 것을 모른다면 초딩수준이라는 소리 들어도 할말이 없죠. ㅋㅋ

      님의 의견을 누군가에게 제시하고 싶으면 먼저 예의부터 지키세요. 자신은 예의를 지키지 않으면서 저만 왜 님에게 예의를 지켜야 하나요? 님, 다시 말씀드리지만 세상은 님을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자꾸 님 중심으로만 생각을 하니 중2병이냐는 소리를 듣는 겁니다. ㅋㅋ

      신기하군요. 2011년 말부터 봤다면 제 스타일을 아실텐데요. 전 늘 논란이 되는 상황에 소수의견을 개진해 왔습니다. 더불어 예의를 지키지 않는 댓글에는 늘 공격적이었습니다. 무려 4년 가까이 제 블로그의 글을 읽으셨다면서 어찌 제 스타일은 깜깜하실까요? 님은 자신이 당할때는 인신공격이고 남을 비웃을 때는 인신공격이 아니신가요? 인생 참 편하게 사시네요. 진짜 중2병 맞죠? ㅋㅋ

      PS) 끝이다라고 해놓고 자꾸 미적거리며 안 가시는 걸 보니, 여기가 참 좋으신가 봅니다? 님의 과분한 사랑 감사합니다만, 예의를 갖추지 않는 사랑은 필요 없습니다. ^^
  2. 다른 사람들도 반말을 했다고 예원보고 뭐라 하지는 않아요. 사람들이 예원을 까는 이유는 예원이 반말한것도 사실이고 자신이 시비조로 말한것도 사실인데 여우처럼 언플짓을 해대며 이태임 사건이 터졌을 때 자신이 피해자인척 피해자코스프레를 신명나게 하며 우리들을 우롱한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그것 때문에 지금 욕을 먹고 있고 남아있던 정까지 떨어져가는데
  3. 예원의 경우 그영상 자체만으로 논란이기보다 예원측의 언플에 더 화가났다고 생각 영상보면 두사람다 좋아보이진않음 누가먼저 도발했든 그 일로 이태임은 천하의 욕설녀로 비난받으며 하차와 사과로 마무리졌는데 예원은 그저 일방적 피해자 그것도 수건을 건냈고 스탭들을 오히려챙겼던 속깊은 연예인으로 언플한거에대한 분개라생각
  4. rmsk
    반말했다는 거 자체가 크게 문제라는 게 아니라
    이태임은 반말 듣고 욱해서 욕을 했다고 말하는데 거기다 대고 '절대로 반말 안 했다'라고 딱 잡아떼서
    상대방을 없는 말 지어내고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쌍욕한 미친뇬으로 만들어서 매장시키려 든 게 문제죠.
    영상 속 상황이 아니라 그 영상이 나오기 전에 저 일과 관련해 반말 안 했다는 거짓말과 찍소리 못하고 눈물을 글썽이며 고개를 숙였다는 찌라시소설을 뿌렸다는 부분에서 화가 나는 겁니다.
    만약 저 영상이 안 나왔다면 이태임은 거짓말 언플 부분까지 뒤집어쓰고 그대로 매장당하고 예원이는 천사이미지로 계속 나갔겠죠?
    거짓말 언플로 사람 매장하려 든 걸 별거 아니라고 여기시는 게 정말 놀랍네요..
    • 2015.03.30 09:14 신고 [Edit/Del]
      예원이 언플의 오더를 내리나요? 예원이 직접 찌라시 소설을 쓰기라도 했나요? 예원의 소속사가 1인 기획사이기라도 한 건가요? 전 그간 밑바닥에서부터 한계단 한계단 올라온 예원의 노력을 계속 응원한다고 했지 예원의 소속사를 응원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PS. 제 글이 어렵나요? 아니면 님이 이미 생각의 틀을 짜 놓은 후 그에 맞혀 글을 읽고 판단한 걸까요? 이 간단한 글을 이해 못하고 오해하는 님의 독해능력이 정말 놀랍네요.
    • 2015.03.30 12:32 신고 [Edit/Del]
      예원이 소속사언플때문에 희생되었다라고 말하고싶으신거같은데.. 예원이 인터뷰에 나서서 자기입으로 인터뷰한이상 이미 한배타기로 한거고요. 그리고 자주 연예인의 상품가치라는말을 쓰셨는데 이순간 상품가치 날라간거예요. 예원이 뭔노력을 얼마나했던간에 걍 도로아무타불인거죠.노력했다고 거짓말에 동승한사람 응원해준다는 생각회로를 가지셨다니 참 신기하네요ㅋ
    • 2015.03.30 13:01 신고 [Edit/Del]
      반말과 관련된 예원의 인터뷰가 있다고요? 구글링을 해봐도 네이버-다음을 검색 해봐도 예원측, 그러니까 소속사의 입장밖에 없는데 희한하군요. 이 일과 관련된 예원의 입장은 이태임의 사과이후 예원이 소속사를 통해서 발표한 공식사과문 뿐입니다. 거기에 이렇게 써있죠.

      '이태임 선배님은 평소 친분이 없었던 저를 오해할 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게 예원의 거짓말인가요? 예원 스스로 반말이 아니었다고 생각했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말 아닌가요? 그리고 님 말처럼 거짓말 한번으로 모든 게 도로아무타불이 될만큼 세상이 만만치 않습니다. 소속사에서 장백산수 계약해지 하겠다고 했다가 은근슬쩍 계속했던 김수현-전지현은 모든 게 도로아미타불 됐나요? 거짓말 한번으로 모든 게 도로아미타불 된다니 님의 생각회로야말로 살벌하군요.

      님 스스로를 돌아보세요. 혹시 아니요? 님도 실수로 내뱉은 거짓말이 과연 없을지? 그런 걸로 인생이 도로아미타불되면 슬프잖아요.
  5. 웅크린 감자님. 저 싫져?ㅎㅎ
  6. 슬픈 세상
    하나의 놀이가 된 마녀사냥. 악플러들은 항상 자기들이 정의의 심판자라도 되는 듯이 남의 생명줄을 쥐고 흔들죠. 진정한 가해자는 악플러들이죠.
  7. 마녀사냥에 편승하지 않도록 정신차리고 살아야 합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무슨 짓을 저지르는지 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8. 예원입장에서 흘러나온 반말따위 할 생각도 못하고 눈물만흘렸다에대한 얘기에대해 예원측은 아무 반응안했다는게 지금 비난받는이유네요 아니라고 얘길하던가....둘다 잘못했다고 보여집니다
  9. ㅇㅅㅇ
    위에서 어떤님께서 예의차리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신 댓글에 독해능력 운운하며 공격부터 하셨던 분이 예의운운하시는건 좀 아닌듯 싶으신데요. 게다가 거품물고 헛것이다 뭐다 하신분께서는 특히`` ㅋㅋ

    자신이 공격한건 생각못하시고 예의차리셨다 생각하시다니..ㅋㅋ 그리고 갑자기 허락운운하시면서 그쪽으로만 몰고가시는건 또 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중2병이라.. 중2병이란 단어 엄청 좋아하시네요. 게속 말씀 드리는데요. 제가 뭐 저에게 허락받아야한다. 그런적 없다고 ㅋ

    2011년부터 오던 블로그서 이런 논란 일어서 그냥 계속하는 것 뿐입니다. 제가 못들어올 이유도없고 발 끊을 이유도 없죠ㅋㅋ
    • ㅇㅅㅇ
      2015.03.30 22:13 신고 [Edit/Del]
      아.. 추가로. 그분과 저는 별개라고 생각하신다면. 감자님도 다른 분에게 먼저 좋게 돌려말할 수 있던걸 독해능력부터 운운하셨으면서 저는 예의 차려야 한다면... 음.. 감자님 혹시 중2병? ㅋㅋ
    • 2015.03.30 23:06 신고 [Edit/Del]
      이건 뭐죠? 집착인가요? 님, 친구없으세요? 제가 놀아드리니까 신납니까? 여기서 남의 댓글까지 관리하며 대장질 하시게요? 참고로 원치 않는 사람에게 들러붙는 것을 스토킹이라고 하더군요. 에휴~

      님, 위의 댓글에 '거짓말 언플로 사람 매장하려 든 걸 별거 아니라고 여기시는 게 정말 놀랍네요.'라고 적혀 있습니다. 제가 쓴 글에 언플은 언급하지도 않았고 사람 매장하려 든 게 별거 아니라고 한 적도 없습니다. 제가 쓰지도 않은 글을 썼다고 읽었는데 독해능력이 떨어지는게 아니면 뭔가요? '헛것이 보이시나요?'라고 해야 되나요? ㅋㅋ

      님을 보니 독해능력뿐만 아니라 이해력도 안습이네요. 같은 단어도 어떤 상황 어떤 문장에서 쓰이냐에 따라서 의미와 뉘앙스가 다른 법입니다. 학교에서 안 배우셨어요? 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평소에 신문 많이 읽고 문장쓰는 연습이라도 하세요. 이런식이라면 어디 타인과 의사소통이라도 원활이 할 수 있겠습니까? ㅋ

      섣불리라는 단어를 쓴 것 자체가 제 생각을 허락받아야만 한다는 의미입니다. 혹시 '섣불리'라는 단어의 의미는 아세요? 모르면 쓰지 마세요. 어줍잖게 쓰다가 님처럼 중2병 소리 듣는 겁니다. ㅋ

      님의 생각에 따르면 섣불리 의견을 개진하는 블로그에는 뭐때문에 계속 오겠다는 건지 모르겠군요. 혹시 스스로를 자학하는 취미가 있으세요? 뭐, 정 그렇게 원하신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만, 앞으로 댓글을 쓰실 때에는 두번 읽어 충분히 의미를 파악한후 예의를 갖춰 쓰세요. 저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블로그에 해당되는 기본매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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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매거진] 2015년 3월 10일-514호(화요판!)[감자 매거진] 2015년 3월 10일-514호(화요판!)

Posted at 2015.03.10 09:19 | Posted in 감자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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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섹션



요즘 지상파가 얼마나 답답한지는 드라마의 시청률이 잘 보여준다. '땅콩리턴'으로 인하여 재벌가에 대한 환상이 깨져버린 상태이다. 따라서 최소한 올해만큼은 재벌 드라마가 잘 안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늘 하던대로 줄창 재벌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드라마들을 만들고 있다. 그 결과가 어떤가? '풍문으로 들었소', '하이드 지킬, 나' 등등 주중드라마들은 두자릿수 시청률마저도 버거워하고 있으며, 심지어 안전빵이라 여겨지던 '파랑새의 집'마저도 반응이 신통치 못하다. 나름 잘나가고 있던 '킬미 힐미'도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게 동시간대 1위를 내주었다. 이렇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읽지 못하면서 무슨 대박 드라마를 바라는지... 요즘 안방극장에서 드라마들이 죄다 죽을 쑤는 것도 다 이유가 존재한다.   



음악섹션



요즘은 어떤 노래가 잘나가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차트에서는 분명 'MC몽-사랑 범벅'이 잘 나가고 있는데, 어째서 하루종일 한번도 들을 수 없는 걸까? 이처럼 요즘은 모든 음악차트가 마치 '그들만의 리그' 같다. 



영화섹션



요즘 한국영화들의 가장 큰 문제는 좋은 시나리오가 안 나온다는데 있다. 아무리 영화가 감독의 예술이라고 해도 토대가 되는 것은 좋은 시나리오인데, 요즘 나오는 영화의 시나리오들은 너무 날림으로 쓰여진다. 단편적인 아이디어와 단선적인 플롯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니 캐릭터들도 평면적일 수밖에... 최대한 빨리 뛰어난 시나리오 작가들부터 배출하지 못한다면 향후 한국영화는 암흑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 



감자의 선택



최근 TV에서 어려운 사정 속에서도 고물을 주어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들의 모습을 연이어 보게 되었다. 그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름 반성을 많이했다. 더불어 나한테는 쓰레기에 불과한 것들이 그분들에게는 가족의 생계와 직결된다는 사실이 많은 생각이 들도록 만들었다. 그래서 앞으로는 재활용 쓰레기들을 종류별로 따로 모아서 내놓을 생각이다. 지금까지는 재활용 쓰레기 수거일에 맞춰서 재활용 쓰레기들을 한데 모아 버렸는데, 앞으로는 PET병이면 PET병대로 박스면 박스대로 따라 모아서 주어가기 편하도록 내놓으려 한다. 그렇게 분리해서 내놓는 것만으로도 그분들에게는 일종에 기부가 될테니... 조금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만으로도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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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2: 김명민-오달수, 잔펀치, 아쉬움조선명탐정2: 김명민-오달수, 잔펀치, 아쉬움

Posted at 2015.02.13 08:00 | Posted in 영화섹션: 개봉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2015)

장르: 사극, 모험, 액션

감독: 김석윤

출연: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

러닝타임: 125분


김명민과 문근영의 공통점?


대한민국에서 시나리오 못 고르기로 둘째가라하면 서러운 배우들이다. 연기력이 '발'수준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두 사람 모두 [연기대상]을 수상한바 있을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매번 새 작품을 선보일 때마다 누구보다도 큰 기대가 모아지지만 대부분 기대에 못미치는 평가&성과만을 거둔 채 아쉬움을 남기곤 했다. 특히 시나리오가 별로일 때가 유독 많았는데 김명민-문근영의 능력이 10이라면 8~9를 끌어내도 모자를 판에 4~5밖에 활용 못할 때가 비일비재 했던 것이다. 요즘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을 보면서도 계속 같은 생각을 했다. 이 정도면 배우 과소비 수준이라고...


'명본좌' 김명민-'1억배우' 오달수 콤비는 대한민국에서 만들어낼 수 있는 최고의 조합중에 하나이다. 마침 작년말 드라마 '미생'의 대박으로 브로맨스가 히트요소로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요즘 히트치고 있는 드라마 '펀치'와 예능 '삼시세끼-어촌편'에서도 브로맨스 코드를 발견할 수 있게된다. 반면에 '조선명탐정2' 김명민-오달수에게서는 브로맨스 'ㅂ'자도 안 보인다. 브로맨스는커녕 심지어 '조선명탐정1'에서 선보였던 콤비 플레이조차 실종된 수준이다. 비록 김명민은 다시 호흡을 맞춘 오달수를 두고 '집나갔던 아내를 만난 기분'이라고 극찬했지만, 막상 영화를 보면 시종일관 각자 따로 논다. 물론 함께 등장하는 장면은 많다. 문제는 서로 웃기려고 경쟁을 벌이다보니 주고받지를 않는다.         



2편을 보면 1편보다 김명민-오달수 콤비의 대사가 훨씬 많아졌을음 알 수 있다. 그런데 1편에서는 한 사람이 웃음코드를 제시하면 다른 한사람은 이를 받아줌으로서 크게 빵 터트렸다. 하지만 2편에서는 한 사람이 웃음코드를 제시하면 다른 한사람도 뒤질새라 웃음코드로서 맞선다. 이렇게 되니 빵 터지는 웃음보다 말장난 경쟁 혹은 애드리브 경쟁만 보여지게 된다. 더불어 1편에서 김명민이 재미났던 이유는 진지함 속에서 새어나오는 허당매력이었다. 반면에 2편에서는 마치 짐캐리라도 된 듯이 쉴 새 없이 말장난과 몸개그를 던져댄다. 그러다가 특정한 장면만 되면 진지함을 넘어 비장한 표정으로 연기를 하니 관객들의 입장에서는 '억지감동'이란 느낌을 좀처럼 지울 수가 없다.    



시나리오도 부실하기 짝이 없다. 스토리의 시작이 부실한 은괴 때문인데, 비중마저도 정품과 똑같이 만들었다는 은괴를 조선 정조시대에 무슨 수로 불량임을 알아낼 수 있었던 걸까? 뻔히 김명민이 함정을 파놓았다는 사실을 알고도 조관우는 왜 하필 그 타이밍에 이연희를 죽이려 들었을까? 왈패들은 수영해서 잘만 가는 섬을 김명민-오달수는 왜 행글라이더까지 타며 요란법썩을 떨었을까? 등등... 모든 사건들이 오로지 결과만 있고 과정과 이유가 제대로 설명되지 않는다. 더불어 1편에서는 그나마 한지민이 영혼까지 끌어모은 섹시함을 비주얼적으로 어필하지만, 2편에서는 이연희가 비주얼적으로 섹시함을 어필할 수 없자 성희롱(?)이 개그랍시고 연신 등장한다. 12세 관람가로 만든 영화에서...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조선명탐정2'에서 이연희는 정말 징글징글하게 예쁘게 나온다. 매번 발목을 잡았던 발음도 상당히 좋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대사를 말이 아닌 낭독을 했다. 여기에 시종일관 억지로 시크하고 도도한 표정을 유지하다보니 갈수록 이른바 '손담비의 업신표정'처럼 변해 버리는 부작용마저 나타났다. 이연희보다 조관우가 의외로 연기를 잘했는데 발성이 약해서 가끔씩 대사가 안 들리는 것을 제외하면 나쁘지 않았다. 관객들이 가장 궁금해할 김명민의 연기자체는 딱히 흠잡을데 없었지만, 지나치게 개그욕심을 부렸다. 관객들이 김명민에게 원하는 것은 빵빵 터지는 말장난-몸개그보다 소름끼치는 연기인데, '조선명탐정2'에서는 이상하리만치 개그에 혼을 불태웠다. 


단점 위주로 쓰고보니 망작처럼 되어버렸는데 단언컨데 그 정도 수준은 아니다. 의외로 빵 터지는 잔펀치들이 꽤 된다. 문제는 후련함을 남길만한 강펀치 혹은 결정적 한방이 없다는 사실이다. 덕분에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밥 없이 반찬만 집어먹은 느낌이 든다. 차라리 '해적'처럼 잔펀치로 웃기고 액션으로 강펀치를 날렸으면 좋았겠지만, '조선명탐정2'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 액션연출이었다. 결론적으로 '조선명탐정2'는 뜬금없고 이유없이 등장하는 성희롱(?) 코드만 제외하면 설연휴에 가족관객들이 보기에 가장 부담없는 영화이다. 단, 영화가 강펀치 없이 잔펀치로만 채워져 있어서 김명민-오달수라는 이름 값이 주는 기대치에는 여러모로 아쉬움을 남긴다. 

  1. kalms
    이쁘기만 하면 넋 놓고 볼 수 있어요 ^^
  2. 방금 봤는데 이연희는 한복보다 기모노가 더 잘어울리네요ㅎ
  3. 이영화 너무 보고싶었는데 아직못봤어요
    조만간에 꼭봐야겠어요
    잘보고갑니다
  4. 1편은 정말 재밌게 본 기억이 있는데, 왠지 2편은 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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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러 라이브: 믿고 보는 '하정우 영화'의 3대 요소더 테러 라이브: 믿고 보는 '하정우 영화'의 3대 요소

Posted at 2013.08.07 07:08 | Posted in 영화섹션: 개봉영화

더 테러 라이브(2013)

제작: 대한민국

장르: 스릴러

감독: 김병우

출연: 하정우, 이경영, 전혜진 외...

러닝타임: 97분



여담으로 시작해 보자면, 만약 문근영 혹은 신세경이 향후 누군가를 사귀게 된다면 부디 하정우이길 바란다. 왠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냐고? 예전에 그런 케이스가 존재했다. 포텐은 최고인데 시나리오(혹은 대본) 보는 눈이 꽝인 여배우가 줄줄이 망하다가 작품 선구안이 유달리 좋은 남배우와 사귄 이후로 출연한 작품마다 승승장구 했었다. 알다시피 문근영-신세경은 작품 못고르기로 유명한 여배우들이다. 반면에 하정우의 작품 선구안은 가히 국내 최고라 할만하다. 올 여름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설국열차' 열풍속에서도 개봉 6일만에 200만을 돌파한 '더 테러 라이브' 역시 하정우의 뛰어난 작품 선구안이 만들어낸 승리임에 분명하다.   


본론으로 넘어가서 '더 테러 라이브'를 보는 내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던 생각이 있었다. '이 영화 하정우가 아니었으면 성공 못했겠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더 테러 라이브'의 제작비는 35억 수준이다. 따라서 이미 200만 관객을 끌어모은 '더 테러 라이브'는 개봉 6일만에 손익분기점을 가볍게 넘겼다. 막상 영화를 보면 '싸게 잘 찍었다!'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상영시간인 97분 내내 하정우가 좁은 세트장에서 원맨쇼를 펼친다. 심지어 세트는 하나뿐이며, 세트장을 들락거리는 캐릭터도 몇명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정우가 압도적인 존재감과 특유의 연기력으로 화면을 꽉 채우며 영화가 잠시도 지루하지 않도록 만들었다.     


믿고 보는 '하정우 영화' : [1] 시나리오



사실 '더 테러 라이브'의 아이디어 자체는 그다지 새로울 게 없다. 실제로 각 대학의 영화과만 뒤져도 비슷한 아이디어가 널리고 널렸음을 알 수 있다. 좁은 공간에서 최소한의 등장인물만을 가지고 전화로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설정은 돈-시간-배우-필름 등이 부족한 영화학도들에게 있어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아이디어이다. '더 테러 라이브'는 아이디어로만 보면 영화과 4학년생의 졸업작품 수준이라 볼 수 있다. 실제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구조상의 헛점이 한 두개가 아니며, 이를 구현한 영화에서도 감독의 경험부족이 고스란히 나타난다. 그런데 말이다. '더 테러 라이브'는 묘하게 관객들을 울컥울컥하게 만든다. 그러다보니 상영시간 내내 관객들은 주인공 '윤영화(하정우)'가 아니라 '테러범'에게 감정이입이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마치 테크닉적으로는 완벽하지 않지만 마음을 건드리는 노래를 듣는듯한 느낌이랄까? '더 테러 라이브'의 시나리오에는 그런면이 존재한다.   


믿고 보는 '하정우 영화' : [2] 먹방



'하정우 영화'를 본 관객들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뭘까? 영화속에서 하정우가 먹던 음식-음료수를 사먹는 일이다. 먹방이 크게 화제가 되지 않고있는 '더 테러 라이브'도 마찬가지였다. 마치 사막 한가운데서 마시는 물처럼 '윤영화(하정우)'의 글자 그대로 '타는 목마름'를 해소시켜주던 음료수를 관객들도 꼭 한번 맛보고 싶어졌다. 하정우의 먹는 연기가 매번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다. 다른 배우들은 먹기 전과 먹은 후에 중점을 두고 연기하는 반면에, 하정우는 먹는 행위자체에 집중한다. 음료수 하나를 마셔도 그 행위에 캐릭터가 느끼는 감정을 최대한 담아 표현하기 때문에, 하정우의 먹는 연기는 특별할 수밖에 없다. 더불어 하정우는 뭘 먹든 소리를 내어 먹는다. 가뜩이나 시각적 자극이 강한데 청각적 자극마저 더해지자 관객들로서는 도저히 못견디겠는 현상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  


믿고 보는 '하정우 영화' : [3] The 하정우



천만 페이스인 '설국열차'를 본 관객들이 공통적으로 표현하는 아쉬움이 있다. 주인공 '커티스'역을 맡은 크리스 에반스의 연기에 대한 아쉬움이다. 원래 거론 되었던 제이크 질렌할이나 차라리 이병헌이 맡았다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하는 의견들이 많다. 이는 크리스 에반스의 연기에 'The'가 붙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즉, '커티스'를 보며 관객들이 오로지 크리스 에반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연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연기자중에서 출연한 작품마다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배우가 생각나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하정우이다. '더 테러 라이브'의 주인공 '윤영화'역도 마찬가지였다. 처음에는 그저 평범한 싸가지 DJ처럼 보였다. 그런데 작은 라디오부스 안에서 비상과 추락을 반복하면서 인간의 내면에 자리한 밑바닥을 조금씩 조금씩 노출하는 하정우의 연기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냉정히 말해서, '더 테러 라이브'는 완성도가 아주 잘 빠진(?) 영화는 아니다. 비슷한 상황-소재의 '폰부스(2002)'-'베리드(2010)'처럼 주인공이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둔 채 몰아쳐야만 하는데, '더 테러 라이브'는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을 가둬놓고 패는 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상영시간 내내 지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the 하정우'의 연기 덕분이었다. 정작 시나리오상에서는 빠져나갈 구멍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정우는 끊임없이 관객들에게 '윤영화'가 암울한 상황에서 반전을 만들어 낼 수 있을거란 믿음-희망을 불어넣었다. 하정우가 연기한 캐릭터들이 대부분 그런 식이었다. 관객들에게 자꾸만 뭔가를 기대하게 만든다. 바로 그런 기대감으로 인하여 관객들은 '하정우 영화'에서는 좀처럼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다. 

 


단언컨데 '더 테러 라이브'에 하정우가 출연하지 않았다면 '설국열차'에 가볍게 압사당했을 것이다. 이 영화를 본 관객들이 감독의 이름은 거의 거론하지 않은 채 줄창 하정우만 찬양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한 세트에서 거의 움직임 없이 영화의 8~90%에 등장하면서도, 영화의 단점은 덮고 장점은 극대화한 장본인이 바로 하정우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어느 영화에서보다 '하정우 영화'의 3대 요소가 잘 보인다. 하정우가 어떤 시나리오를 선택하는지? 하정우의 먹방은 왜 그처럼 인상적인지? 대체 불가능한 'the 하정우'의 연기란 어떤 것인지? 관객들이 생생히 목격할 수 있게 된다. 이런 3대 요소가 계속 유지되는한 '하정우 영화'에 대한 대한민국 관객들의 믿음과 신뢰는 앞으로도 계속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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