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The Old Man And The Sea, 2000)
장르: 드라마
감독: 알렉산드로 페트로브
러닝타임: 20분
생성, 성장, 쇠퇴, 사멸...
시간에 얽메여 있는 인간의 삶이란
어쩌면 덧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 어떤 화려한 빛도
시간이 흐르면 빛이 바래져버리는
가혹한 운명을 피할 수 없기에
그 어떤 찬란한 영광도
시간이 지나면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슬픈 현실을 인정해야만 하기에
인간의 삶이란
어쩌면 한여름밤의 반딧불이처럼
비록 아름답지만
스스로를 밝히는 것이 고작인
작고 연약한 불빛 같은 것인지도 모른다.
장르: 드라마
감독: 알렉산드로 페트로브
러닝타임: 20분
괜찮아요, 제가 운을 가져오면 되죠.
어서 나으세요.
할아버지한테 배울 게 많아요.
생성, 성장, 쇠퇴, 사멸...
시간에 얽메여 있는 인간의 삶이란
어쩌면 덧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 어떤 화려한 빛도
시간이 흐르면 빛이 바래져버리는
가혹한 운명을 피할 수 없기에
그 어떤 찬란한 영광도
시간이 지나면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슬픈 현실을 인정해야만 하기에
인간의 삶이란
어쩌면 한여름밤의 반딧불이처럼
비록 아름답지만
스스로를 밝히는 것이 고작인
작고 연약한 불빛 같은 것인지도 모른다.
유리판 위에 일일이 그림을 그려넣어 만든
이 아름다운 애니메이션은
아름다운만큼 슬프다.
꿈을 가지고 성장하여,
사자처럼 용맹함을 떨쳤지만,
무심히 흐르는 시간속에서 점점 쇠퇴하여,
이제는 84일 동안 고기를 잡지 못한
늙고 무능한 어부가 되어버린
한 노인의 삶이...
죽기전 마지막으로 찬란하게 빛을 발하는
반딧불이처럼 아름답게 묘사되고 있기 때문이다.
노인의 삶과 자아를 상징하는 청새치는
영광을 맞이하기 직전
시간이라는 상어떼로 인하여
앙상한 뼈만 남겨진다.
큰 흐름의 시간 속에 놓인
인간의 삶이라는 것이
얼마나 덧없고 짧은 순간에 불과할 뿐인지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노인은 좌절할지언정 결코 실패한 것은 아니다.
노인의 삶과 영광은
비록 시간의 흐름속에서 빛을 바랬지만
노인의 용기와 정신은
소년을 통해서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그렇게 살아간다.
고고히 흐르는 시간의 큰 흐름속에서
작은 존재일 수밖에 없는 인간은
영광이 아닌 정신을
세대에서 세대로 계승시키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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