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어즈 Revolution 3화
장르: 판타지/모험
감독: 와타나베 타카시
각본: 타카야마 하루오
러닝타임: 24분
장르: 판타지/모험
감독: 와타나베 타카시
각본: 타카야마 하루오
러닝타임: 24분
'슬레이어즈' 시리즈의 재미 중에 하나인 허무 패러디가 생각보다 일찍 등장했다. 마치 거창한 무언가를 보여줄 듯이 분위기를 한껏 잡아놓고는 어김없이 허무하게 패러디를 마감하는 '슬레이어즈'식 패러디가 3회에 등장한 것이다. '강철의 연금술사'의 내용 중에서 키메라 에피소드를 가져와 '슬레이어즈'식으로 개그를 첨가하고 살짝 비틀어놓더니 언제나 그랬듯이 이번에도 리나 인버스의 '파이어 볼' 한방으로 허무하게 끝내버렸다. 언뜻보면 매우 성의없어 보이는 패러디이지만 이는 '슬레이어즈' 시리즈를 관통해온 이 애니시리즈만의 정신을 상징한다. 가장 애니에 충실한 애니로서 우리곁에 존립하고 있는 것이다. 여타의 애니들이 닫힌 세계관 속에서 시청자들에게 생각을 강요한다면, '슬레이어즈'시리즈는 열린 세계관 속에서 그저 보고 즐기면 된다.
따라서 조물주가 되고 싶어하는 왜곡된 욕망으로 인하여 자기자신은 물론 사랑하는 가족들마저도 파멸시키고만 '강철의 연금술사'의 키메라 에피소드가 '슬레이어즈'로 넘어오면 한없이 우스꽝스럽기 그지없는 밝고 즐거운 에피소드로 변하기 마련이다. '슬레이어즈'시리즈를 보면서는 여타의 심각한 애니들처럼 숨겨진 퍼즐조각들을 찾아내 맞추어보며 내용을 이해하려는 노력따위는 할 필요가 없다. 단지 리나 인버스와 친구들이 벌이는 소동을 보고 즐기기만 하면 된다. 그렇다고 해서 '슬레이어즈' 시리즈가 유치하다는 말은 아니다. 단지 시청자들에게 화두를 던지거나 머리싸움을 걸기보다는 애니의 본질에 가깝도록 밝은 분위기속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전해줄 뿐이다. 더불어 '슬레이어즈' 시리즈의 허무 패러디의 묘미는 심각한 애니의 내용중에서도 가장 어둡고 무거운 에피소드를 가져다가 '슬레이어즈' 특유의 밝고 경쾌한 분위기 속에서 '파이어 볼' 한방으로 시원하게 날려버린다는 사실이다. 마치 어둡고 무거운 에피소드를 소화하느라 쌓였던 시청자들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주기라도 하는 것처럼.
따라서 조물주가 되고 싶어하는 왜곡된 욕망으로 인하여 자기자신은 물론 사랑하는 가족들마저도 파멸시키고만 '강철의 연금술사'의 키메라 에피소드가 '슬레이어즈'로 넘어오면 한없이 우스꽝스럽기 그지없는 밝고 즐거운 에피소드로 변하기 마련이다. '슬레이어즈'시리즈를 보면서는 여타의 심각한 애니들처럼 숨겨진 퍼즐조각들을 찾아내 맞추어보며 내용을 이해하려는 노력따위는 할 필요가 없다. 단지 리나 인버스와 친구들이 벌이는 소동을 보고 즐기기만 하면 된다. 그렇다고 해서 '슬레이어즈' 시리즈가 유치하다는 말은 아니다. 단지 시청자들에게 화두를 던지거나 머리싸움을 걸기보다는 애니의 본질에 가깝도록 밝은 분위기속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전해줄 뿐이다. 더불어 '슬레이어즈' 시리즈의 허무 패러디의 묘미는 심각한 애니의 내용중에서도 가장 어둡고 무거운 에피소드를 가져다가 '슬레이어즈' 특유의 밝고 경쾌한 분위기 속에서 '파이어 볼' 한방으로 시원하게 날려버린다는 사실이다. 마치 어둡고 무거운 에피소드를 소화하느라 쌓였던 시청자들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주기라도 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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