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3회: 캐릭터 잡힌 '터널', 미드같은 한드?터널 3회: 캐릭터 잡힌 '터널', 미드같은 한드?

Posted at 2017.04.02 09:19 | Posted in 커버스토리-주절주절/원샷&한컷

터널 3회

방송일자: 2017년 4월 1일

방영: OCN

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출연: 최진혁, 윤현민, 이유영 외...


[사진=OCN '터널']


'터널(OCN)'은 갈수록 완성도가 나아지고 있다. 비록 1~2회는 '시그널(tvN)'의 짝퉁같았지만, 3회 들어서 캐릭터들이 자리가 잡혀가면서 '터널'만의 색깔과 재미가 선보여지려 하고 있다. 특히 발로 뛰며 범인을 체포하는 '박광호(최진혁)', 범인의 심리를 분석하는 '신재이(이유영)', 체포한 범인의 자백을 받아내는 '김선재(윤현민)' 등의 팀 플레이는 기존에 한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볼거리임에 분명하다. 이를 잘만 살리면 미드같은 범죄수사물을 한드로 구현하는 것도 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스토리의 주요 매듭을 우연남발에 의존하여 풀고 있다는 사실이 못내 아쉽다. 그러다 보니 범죄수사물임에도 떡밥자체가 적으며 이를 궁금해하는 시청자 반응도 뜨겁지 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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